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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220일 이평선 돌파!!(feat. 향후 전망 및 매매 가능 섹터는?)

리치오빵 2023. 3. 31. 15:29

일전 지수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했는데요. 오늘도 유의미한 움직임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바로 코스피 지수가 220일 이동 평균선을 금일(3월 31일, 금) 돌파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차트 분석을 해 보겠으며, 향후 전망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하기 코스피 및 코스닥의 중요 지지 및 저항 라인에 대한 글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코스닥의 중요 지지 및 저항선은?   

 

 

1. 코스피(KOSPI) 차트 분석

 

코스피-일봉-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

두 개의 검은색 선이 각각 120일 및 220일 이동 평균선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이 두 개의 라인 안에서 주가가 움직였으나, 오늘 이 상단 라인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장기 이평선이자 강력한 매물대라고 볼 수 있는 이 선을 뚫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세적 상승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의 경우 한 번에 뚫지 못하고, 저항이 되어 2~3차례 정도 맞고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도 200일 이동 평균선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선이 저항을 한 번에 돌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며, 과연 이 라인을 지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빨강선인 440일 또한 코스닥처럼 쉽게 돌파 가능한지 여부가 현재 관건입니다.

 

 

2. 코스피가 220일 이평선을 한 번에 뚫은 이유

 

<코스닥과 키 맞추기>

코스닥은 일찍 2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습니다. 1월부터 2차 전지 및 AI 등의 이슈로 코스닥의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 주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다시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하면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이죠. 바로 코스피를 이끄는 종목입니다. 이에 이런 종목에 외국인 유입으로 코스피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결국에 은 우리나라 두 시장은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도체, 2차 전지 그리고 자동차 등의 우리나라 주요 사업은 동일한 밸류 체인을 가지고 있기에 주가 또한 동일하게 움직이는 구조인 것이죠.

 

 

그런데 최근 코스닥만 오르고 코스피는 그렇질 않았습니다. 서로의 이격도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이제는 코스닥이 조금 쉬고, 코스피가 조금 더 오를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반도체 업황의 Turn around>

바로 어제 적은 반도체가 잘 가는 이유에 관한 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이 섹터에 여러 호재 및 긍정적인 기사거리가 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갑자기 잘 가는 이유는?

 

 

결국 반도체 시장은 바닥을 찍었다는 해석으로 가능하고, 이에 저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이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코스피의 시가총액 1위, 3위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입니다.

 

 

이 둘은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2위 기업으로 반도체가 살아난다면 이런 기업에 외인, 기관들도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환율의 안정성>

지금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정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융 리스크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이며, 금리 인상 또한 5월 FOMC가 마지막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이제 금리 동결 및 차 후 금리 인하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죠. 금리인상이라는 기나긴 터널의 끝자락에 왔다고 해도 무방 합니다.

 

 

그럼 환율 역시 더 많이 올라갈 명분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1300원 자리가 중요한 기점이 된다고 언급드렸습니다. 외국인의 유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기 역시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율이 중요한 이유?

 

 

3. 향후 코스피 전망 및 매수 가능한 섹터는?

 

<전망>

코스피는 조금 더 상승 가능성 있습니다. 상기 3가지의 이유가 지속 유지 된다면 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으로도 440일 이동평균선 까지는 매물대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물론 현재 전고점 자리이기 때문에 한 번에 올라간다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더 하락할 이유 역시 없습니다. 호재에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장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횡보 및 상승의 흐름으로 보입니다.

 

 

<매수 가능 섹터>

그렇다면 이제 어떤 섹터 및 종목을 봐야 할까요?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반도체 관련

 

바로 반도체 및 IT 섹터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금리인하의 기대감에 최근 우리나라 주식뿐 아니라 나스닥의 기술주, 성장주 등 고 PER 주식 또한 지금 상승 중입니다.

 

 

이런 주식은 이미 1년 동안 과도하게 하락을 했습니다. 실적이 나오고, 본업이 좋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저평가 구간이 된 주식들이 많습니다.

 

 

반도체, IT 등의 소재, 부품, 장비 등 전 분야 관련 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실적이 좋은 회사입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쳤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중, 장기적인 관점으로 유심히 볼 필요 있습니다.

 

 

● 신재생 관련

 

현재 미국의 IRA 법안이 수정 중입니다. 동맹국 사이에서도 너무 미국에게만 유리한 법안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 기업 및 동맹국들이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혜가 되는 것이 또 태양광, 풍력, 원자력, 2차 전지 등의 신재생(Green Energy)입니다. 조만간 시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또한 동맹국 없이 단독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힘든 상항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에게는 좋은 호재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으로 국빈 방문을 합니다. 이에 IRA , 반도체 법안 그리고 SMR 관련 APR1400 특허 소송 등등 다각적으로 다시 협의를 한다고 하니, 이런 뉴스에도 관련 주식들이 급등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 미팅이 잘 끝난 단면 반도체, 자동차(자율주행 관련) 등의 업황에도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니, 이 부분도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코스피가 장기 이동평균선인 220일 라인을 뚫은 이유 및 향후에도 지속 상승 가능한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까지 공부해 보았습니다. 매매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