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이번 주 증시 일정 및 체크 포인트는?(04/17 ~ 21)

리치오빵 2023. 4. 16. 14:28

이번 한 주에는 어떠한 증시 일정이 있으며, 눈여겨봐야 할 체크 포인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분기 실적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눈여겨봐야 하는데요. 하기에 설명드리겠습니다.

 

 

1. 증시 일정

 
● 17일(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주택건설협회 지수
실적발표: 록히드마틴 / 찰스 슈왑 / 스테이트스트리트 / 호프은행 / M&T은행 / JB헌트 

 
● 18일(화): 주택 착공 실적 / 건축 승인 건수 / 장기 해외자본 순거래 /
 실적 발표: 넷플릭스 / 뱅크오브아메리카 / 존슨 앤 존슨 / 골드만삭스 / 카바나 / BNY멜론 / 유나이티드항공


● 19일(수): FED 베이지북 / 존 윌리엄스 뉴욕 FED 총채 연설

 실적발표: 테슬라 / 모건스탠리 / 아메리칸항공 / 알래스카항공 / AT&T / IBM / 웨스턴얼라이언스은행 / 자이언스 은행 / US뱅코프 / 오토네이션 / 램리서치 / BJ's 
 
● 20일(목):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기존주택 판매 실적 / 필라델피아 FED 제조업 지수 / 20년물 채권 입찰
  실적발표: 아멕스 / 라이트에이드 / 필립모리스
 
● 21일(금): S&P 제조, 서비스업 PMI / 미국 옵션 만기일

 실적발표: P&G / 슬럼버거
 
 

2. 시장 환경

저번 한주는 CPI 및 CPI가 주요 포인트 였습니다. CPI의 경우 Core CPI가 높게 나왔으며, 이후 FOMC 의사록이 경기침체가 완만하게 2년 동안 유지 될 것이다는 내용에 당일 미국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다음 날, PPI가 예상 대비 너무 좋게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에 또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잘 잡히고 있다는 해석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했습니다.

 

 

즉, 시장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표 하나하나에 투자의 심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며,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예상되는 실적 및 중요 이벤트가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주요 일정 해석

저번주부터 시티은행 및 블랙록 등의 금융 관련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2월 은행 리스크가 있었으나, 대형 은행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중, 소 은행의 경우 예금 이탈 및 대출 축소 등의 규제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주식의 매매는 당분간 조심해야 할 시점입니다. 

 

 

주택 관련 지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 지수가 이렇다 할 큰 하락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시점, 이에 따라 대중심리 또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갈수록 이 지표들이 낮아지는 건 기정사실인데 그 시기가 지금은 중요합니다.

 

 

서비스 및 주택 관련 지표가 최근 다른 물가 지표보다 더디게 하락하고 있죠. 이들 수치가 한 번에 같이 떨어지는 것이 인플레이션 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시장은 판단할 것이고, 단기적으로 증시에 환호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18일(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이 주목이 됩니다. 이미 저번주 시티 은행의 실적이 매출 및 EPS는 예상대비 높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4대 은행 중인 하나인 뱅크오프아메리카 역시 비슷하게 나올 듯합니다.

 

 

19일(수) 베이지북도 주목할 만합니다. 경제동향 보고서의 일종으로 향후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연준 위원들의 생각이 담겨 있는 기록입니다. 경기 침체에 더 무게를 둔다면 증시는 하락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긍정적 내용이라면 증시는 환호할 것입니다.

 

 

같은 날 테슬라의 실적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미 올해만 가격 인하를 3번 정도 실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치킨게임을 지속하려는 듯한데요. 판매량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데 영업이익 부분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테슬라의 실적에 따라 나스닥 지수 또한 이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시장의 자동차 관련 주식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테슬라는 언제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증시는 큰 이벤트 하나하나에 증시가 변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5월 금리 인상을 끝으로 이후 금리 동결을 할 가능성이 현재로는 매우 높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완화된 가운데 경체 침체가 언제 오느냐, 그리고 어느 정도 심하게 오느냐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며, 그동안 매주 계속 증시는 흔들릴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악재보다는 호재에 조금 더 민감한 시장이니 이 점도 참고 하시어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개인 수급 유입으로 코스닥 시장이 많이 올랐습니다. 섹터 간 순환매 및 섹터 내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2차 전지의 경우 선별적으로 많이 오르지 못한 소재 위주 및 반도체가 현재 저점 매수가 가능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4/26일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으로 인한 IRA 관련 신재생 관련도 주목할 만하니 이 점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