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 4탄!(feat. 투자의 3가지 철칙!)

리치오빵 2023. 4. 10. 15:45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에 대해 최근 지속 말씀 드리고 있는데요. 이 중 투자에 관한 철칙 3가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역시 벤자민 그레이엄의 수업에서 배운 것이라고 하니 매매에 참고 바랍니다.

 

 

1. 주식 투자는 기업을 소유한다는 마음으로 해라.

 

그레이엄이 지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나오는 글귀 중 "주가의 등락을 보는 것은 투기, 기업의 가치를 보는 것은 투자"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매매 전에 기업을 소유한다는 마음으로 접근, 그 기업의 가치 판단, 동시에 재무 체크 및 기업 성장성 판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업을 둘러싼 리스크는 없는지 판단하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하기 참고!)

 

가치 투자 판단 7단계   

 

 

2. 매수 후, 가능한 손실을 확정 짓지 마라.

 

안전마진을 이용하는 것으로, 버핏은 이 점을 아주 중요시 여깁니다. 기업을 아무리 예측하더라도 돌발 상황은 따라오기 마련이고 이를 대비해 처음부터 그럴 가능성이 낮은 주식을 매매한다는 논리입니다.

 

● 안전마진 = 기업가치 - 시가총액

 

기업가치란 주주수익 / 미국 30년 국채 금리로써 주주에게 혜택이 가는 수익과 감가상각비를 더한 후, 설비 투자 금액을 뺸 수치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그 기업의 기업가치는 기업이 속한 산업의 성장성 및 기업의 성장성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이 가치에서 시가총액을 뺀 숫자가 안전마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2차 전지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엘앤에프의 경우 시가총액이 11조이며, 2025년까지 매출액은 140조 넘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5년 9천만 원이 넘는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보율/EPS 등 재무적인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 시가 총액 11조는 3년 후 140조 매출 대비 너무나 싼 가격입니다.

 

 

안전마진으로 본다면 140조 원(기업가치)에서 11조 원(시가총액)을 빼면 129조 원으로 아주 좋은 안전마진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차 후 시가총액은 별동 할 수도 있으니 이런 공식에 맹신하면 안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업을 분석해 보면 손실날 확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런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으나, 엘앤에프를 제가 보는 PDR(Price to Dream Ratio) 기준은 이러합니다.

 

 

3. Mr. Market(시장)은 주인이 아니라 하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이 항상 주인입니다. 그리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투자자 또한 대응해야 한다고 배웠죠. 그러나 버핏은 이와 반대로 해야 수익이 난다고 강조합니다.

 

 

즉,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오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버핏은 하루하루 주가의 변동보다는 항상 기업의 본질과 성장성 및 수익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깨우쳐야 가치평가도 가능하겠습니다. 

 

 

정리하면....

 

● 기업의 주인 또는 경영한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매매한다.

● 안전마진 공식을 이용하여, 손해 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주가의 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