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멘토였던 벤자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7단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버핏의 가치투자 또한 여기서 많이 파생이 되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이 가치투자
모든 돈은 버는 법칙이 똑같습니다. 더 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이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이죠. 그레이엄 역시 이 원리를 주식에 적용했습니다.
과연 현재의 주가가 싼 지, 비싼지 여부를 7가지로 체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크 사항 | 내용 |
사업규모는 적절한가? | 시가 총액이 적은 기업은 매매하지 않는다 |
재무 상황이 안전한가? | 유동자산이 유동부채 대비 최소 2배 이상만 매매한다. |
수익성은 안전한가? | 최소 10년 동안 적자가 있는 기업은 매매하지 않는다. |
배당이 있는가? | 20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한다. |
수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가? | 최근 3년 동안 주당순이익(EPS)가 상승 하는 주식을 매매한다. |
주가수익비율이 적절한가? | PER 15배 이하 |
주가순자산비율은 타당한가? | PBR 1.5배 이하 |
미국 주식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다소 우리나라 주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 총액 1000억 원 미만은 피하면서 수익 및 재무가 매년 지속 증가하는 기업, 그리고 부채비율 대비 유보율 비율이 1000% 이상인 기업은 좋다고 판단됩니다.
이런 숫자적인 것과 더불어 회사의 기본 사업 방향 및 그 섹터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은 시황과 연결되며, 결국 회사의 재무 및 그 당시의 대외 여건과 접목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가치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기업의 약점은 피한다.
상기 기준에 따라 매수 결정을 하되,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주식만 매매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높음에도 상기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것이 결국 저평가 및 주가가 싸다고 그레이엄은 평가했습니다.
참고로 워런 버핏의 경우 상기 기준을 참고하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나중에 살짝 변형하였습니다. 아무리 상기 조건에 다 부합하더라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 경영진의 도덕성, 사회환원 및 CEO의 경영방침 등등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회사에 악재가 나올 부분이 없는지 등등 기업의 본질 가치뿐 아니라 기타 투자자들의 심리를 훼손할 만한 사건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
● 재무 안정성/재무 성장성을 파악하여 기업의 안정성을 평가한다.
● PER/PBR 등으로 주가 저평가 여부를 확인한다.
● 모든 것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이 이론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기준에 따라 매매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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