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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투자의 중요성!(feat. 주식, 채권, 달러, 금 투자로 헤지(hedge)!)

리치오빵 2023. 3. 24. 21:09

오늘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들 올 웨더 포트폴리오(All-weather portfolio)라고 하는데요. 최근 증시는 변동성이 훨씬 더 확대가 되었습니다. 

 

 

기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분만 신경을 쓰면 되었는데요. 최근 은행 리스크로 인해 조금 더 복잡한 시장이 되었으며, 이에 증시의 향방을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사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각기 다른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조금씩 하는 것도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총 4가지의 자산이 있고, 주식, 미 장기채권, 달러, 금이 바로 그렇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

 

주식은 언제나 조금씩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금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지고, 이에 대한 대안은 언제나 주식은 좋은 대안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이나 보유하면 안 됩니다.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가 예상됨에도 불구, 실적이 잘 나오고 미래 성장동력이 확보된 종목에 투자해야 합니다. 올해는 테슬라를 포함한 2차 전지, IT(ChatGPT), 메타버스, 반도체, green energy 분야가 이에 해당됩니다.

 

 

2. 미국 장기 채권

 

금리 인상 시기에는 채권의 가격이 하락합니다. 반대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게 되죠. 최근 미국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역전했습니다. 이 만큼 채권의 가치가 하락한 것인데요.

 

 

역으로 말하면 지금 채권의 가격은 거의 바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은 기본적으로 금리인상 시기 때 하락하며, 금리 인하 때 상승 합니다. TLT(미국 장기 채권 ETF)가 대표적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달러

 

달러는 과거로부터 금과 같이 안전 자산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유동성 공급 및 최근 금융 위기로 인한 달러의 가치 하락이 진행 중인 것도 일각에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달러 투자는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 시장의 화폐가치 보다 훨씬 높으며, 환율에 따른 환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자산 중의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몇십 년 동안 전체적으로 본다면 1250 ~ 1350원 박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즉, 1250원에 가까울 때 매수, 그리고 1350원에 가까울 때 매도 한다면 좋은 전략이라고 보입니다.  

 

 

4. 금 투자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자산이기도 합니다. 증시 하락, 달러 가치 하락, 채권마저 지금 좋지 못하고 있는데 유독 금만 상승 추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위기 및 증시가 불안하면 역시 금이 최고...라는 심리가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은 달러와 같이 계속 찍어 낼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세계 몇몇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한정되면서도 실체가 있는 자산입니다.

 

 

금은 2015년 1 트로이온스 당 1,250 달러의 저점을 디고 현재 역사적 고점 근처인 2,080 달러 근처까지 진입하였습니다. 최근 가장 만이 오른 원자재이기도 해서 지금 접근은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향후 전 고점인 2,080 달러를 돌파한다는 의견도 상당한데요. 이미 많이 오른 만큼 큰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지금은 시장은 서로의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에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현재 시점 가장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경제 사이클에 따른 자산 상승은 이러합니다.

 

비고 고성장 저성장
고물가 주식, 금 투자 GOOD 금 투자 GOOD
저성장 주식, 채권 투자GOOD 주식(성장주), 금 투자 GOOD

 

그렇다면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물가는 어느 정도 높고, 성장은 낮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차 전지와 같은 성장주와 금이 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향후입니다. 이후 어떤 형태로 바뀔지 그 누구도 장담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제가 바라보는 적절한 자산 포지셔닝은 이렇습니다.

 

- 주식: 30%

- 채권: 40%

- 달러: 20%

- 금: 10% 

 

금은 너무 올랐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이러한 상승은 힘들다고 보며, 반대로 채권의 가격은 너무나 바닥이므로 지금부터 모은 다면 큰 상승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주식(성장주 및 미래 산업 관련) 및 달러의 가격 변화는 대외 변수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채권보다 다소 적은 비중으로 배분한다면 좋은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고 판단됩니다. 참고하시어 투자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