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좋은 주식 및 나쁜 주식을 잘 구분해야 할 때이며, 좋은 주식을 선별해야 차 후 수익도 크게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과연 이를 어떻게 선별하는지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전 이미 보유 종목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2탄으로 매수 전 미리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한 good or bad 종목 구분 법이니 같이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종목 선별 하는 방법 또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재무 분석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 순이익>
이 것이 핵심입니다, 이 세 가지의 항목이 적어도 3년 동안 적자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지속 숫자가 증가한다면 좋은 주식에 포함이 되겠습니다.
<부채비율/유보율(%)>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돈을 아무리 잘 벌어도 부채가 너무 많이 있다면 위험 부담이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150/1000% 이상 정도면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은 현재 자본금 대비 부채 비율이 150% 정도라고 해도,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이 10배(1000%)가 된다는 것으로 파산 날 확유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은 적고, 유보율이 높으면 좋은 재무 구조입니다.
2. 섹터 분석
매수하려는 종목이 속해 있는 산업이 성장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금리 인상 관련하여 크게 보면 하기와 같습니다.
<성장주/기술주>
반도체 및 성장주의 경우 금리 인하 시기 및 경제가 활성화될 때 주가가 오르고, 반대로 지금과 같이 금리인상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반드시 투자를 조심해야 할 주식입니다.
<금융/은행주>
금리 인상 시기에 안전 자산 및 현금성 자산으로 몰리기 때문에, 동일 업종의 주가는 대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 시기에, 그리고 경제가 좋을 때는 주가가 별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미래 산업 섹터>
green energy, 전기차, 2차 전지, 자율주행, 우주항공 산업 등 미래 관련 사업 관련 주식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입니다. 실적 성장성 및 재무 구조가 튼튼한 기업이라면 장기 보유가 가능한 섹터입니다.
3. 경영진 분석
<오너 리스크>
도덕적 해이 등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다거나 경영진의 편법 및 주주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실적을 떠나서 좋은 주식이라고 볼 수없습니다.
<CEO 및 경영진의 잦은 교체>
경영진이 자주 바뀐다면 이 또한 좋지 않은 주식입니다. 그만큼 회사가 불안하기 때문에 경영진이 자주 교체가 되는 것이죠. 이는 대주주 또한 자기 회사에 대한 미래 전망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밸류에이션 분석
PER/PBR 등이 이에 속합니다. PER이 경쟁사 대비 터무니없이 높다면 고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BR은 일반적으로 1 이하라면 저평가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두 개의 의미가 다소 모호해졌습니다. 2차 전지의 경우 이런 밸류에이션을 무시한 채 너무나 잘 올라가고 있으며. 일전 테슬라를 포함한 나스닥 시가 총액 상위 주식 또한 이 숫자를 무시하고 1년 동안 오른 적도 있습니다.
결국 밸류에이션이란 숫자로만 평가할 수 없습니다. 다만 동족 업계 경쟁사 및 단기간에 너무 주가가 오른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분명하겠습니다.
5. 리스크 분석
<시장분석>
현재의 대외 환경이 증시에 좋은지 나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장 환경이 지수 및 종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환율 리스크>
타 국가에 투자 중이라면 환율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달러/원 환율에 따른 환차익/환차손도 생각을 해야겠지요.
<금리 리스크>
기준 금리에 따라 해당 종목의 주가의 상승/하락이 예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은행 관련 주식은 금리 인상 시기 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내구재, IT 및 반도체 주식은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죠.
<주가 리스크>
아무리 다른 모든 상황이 좋아도, 주가가 이미 단기간에 급등했다면 결코 좋은 주식이 아닙니다. 다시 주가가 내려오거나 눌림 혹은 횡보 구간에 다시 진입을 해야겠지요.
지금까지 좋은 주식 VS 나쁜 주식을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결국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주식을 떠나 여러 가지 경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이 점도 참고 하시어 매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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