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다음 주 실적 발표 및 증시 일정

리치오빵 2022. 10. 22. 19:12

다음 주 미국 실적 발표 및 증시 일정



다음 주 미국 증시 일정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실적시즌이라 실적 발표 및 기타 이벤트 중심으로 간략히 드립니다.

1. 실적 발표일


24일(월)
- 트위터


25일(화)
-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코카콜라, 제너럴모터스, 비자, 제너럴일렉트릭, 치폴레, UPS, 스포티파이, 바이오젠, 스피릿항공, 젯블루항공, 레이시온, 킴벌리클락, 3M, 코닝, 무디스


26일(수)
- 메타플랫폼, 보잉, 포드, 텔라독, 크래프트하인츠, 힐튼월드와이드, 서비스나우, US스틸, 할리데이비슨


27일(목)
- 애플, 아마존, 맥도널드, 인텔, 쇼피파이, 핀터레스트, 마스터카드, 머크, T모빌, 컴캐스트, 사우스웨스트항공, 캐터필라, 로열캐리비안크루즈, 허츠, 하니웰, 퍼스트솔라, 텍사스로드하우스, 비스테온, 오토네이션


28일(금)
- 엑슨모빌, 셰브런, 콜게이트, 에어캐나다



전반적으로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제일 중요할 듯합니다. 금리인상 시기 기술주의 실적 예상을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만 예상 대비 실적이 좋고 가이던스가 나쁘지 않다면 나스닥 시장은 물론이고 미국 3대 시장 모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 매우 큽니다.


반대로 코카콜라, 비자, 치폴레 등등 소비재의 실적도 관심 있게 볼 필요 있습니다. CPI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죠. 최근 CPI가 높게 나온 데는 식음료가 제일 컸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번 주 펩시가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죠. 이런 소비주는 물가지수 및 소비심리지수에 영향을 주고 이는 차 후 FFD의 금리인상 기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소비재 특히 음식, 식음료 지표는 눈여겨봐야 합니다.


FED 입장에서는 이런 소비재 및 식음료의 실적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줄이거나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겠지요. 반대로 이런 섹터의 실적이 나쁘다면 경기침체의 시그널로 보는 것입니다.


금요일 셰브런 및 엑손모빌의 에너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에너지 관련주는 거의 신고가 근처에 있죠. 장세는 나쁘지만 유일하게 좋은 섹터가 바로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주요 일정 및 이벤트


24일(월): 시카고 FED 전국 활동지수, S&P 제조업 PMI, S&P서비스 PMI

25일(화): 소비자 신뢰지수

26일(수): 신규주택 판매, 무역수지

27일(목): 경제성장률 예비치,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내구재 주문

28일(금): PCE 물가지수,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실질 소비지출, 고용비용 지수


주요 이벤트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CPI는 많이 좋아졌으나 식음료와 같이 주택지수 또한 아직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주택 심리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증시에는 좋으므로 화요일 신규주택 판매 눈여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경기침체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게 바로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아직까지는 실업률 4% 미만이라 완전 고용인 상태이지만 주간 실업청구건수 및 실업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경기침체의 시그널이니 여기에 따라 FED의 pivot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28일 PCE 물가지수 및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또한 CPI를 예측 및 경기침체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 유심히 볼 필요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다음 주 실적 발표 기업 및 증시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0월은 실적 시즌과 맞물려 여러 이벤트도 겹치니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해 보입니다.


11월 초 FOMC와 맞닿아 있어 당분간 투심을 잘 확인할 필요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