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1분기가 끝났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어떤 자산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반대로 어떤 자산이 가장 많이 하락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분기 승자
<Winner>
자산 형태 | 상승율(%) | 이유 |
은 | 15% | 1. 금융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 2. 높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 안전자산으로 hedge |
금 | 8% | 1. 은과 동일 2. 작년 중반기 이후 꾸준한 상승 및 은 대비 올해 상승폭 둔화 |
나스닥 지수 | 7% | 1. 작년 과매도 구간 및 금리인상 peak out 2. 금융 리스크 반사 이익 |
<해석>
1분기의 핵심은 금리인상 peak out, 은행 파산 그리고 이에 따른 경기 침체입니다. 이 세 가지의 악재가 모두 반영된 자산이 바로 이러한 것들입니다.
참고로 러시아 지수, EM bond(신흥국 채권) S&P500 등에서도 자산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두 개는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산이 아니라 제외하였고, S&P500 지수의 경우 5% 이상 상승을 보였습니다.
2. 1분기 패자
<Loser>
자산 형태 | 하락율(%) | 이유 |
다우존스 은행 ETF | -15% | 은행 파산으로 인한 관련 주식 매도 심리 |
브렌트유 | -7% | 1. 유가 증산에 따른 가격 하락 2. 경기 침체 전망에 의한 수요 감소 |
FTSE 100 (런던거래소 상장) |
-3% | 1. 유럽 주요 국가 채권 가격 하락 2. EU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
* FTSE 100 지수란?
FTSE인터내셔널에서 개발, 산출하고 있는 지수 중 하나로, 런던국제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된 100개의 우량주식으로 구성된 지수. 대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AVEVA(아비바), HSBC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석>
은행의 이슈가 워낙 강력했으며, 관련 자산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금, 은 등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했고 이에 반해 브렌트유가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의 경우, 높은 인플레이션 및 유가에 따른 국제 정세 변동이 심하므로, 다른 EU 관련 자산 역시 대부분 하락하였습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유럽 관련 투자는 다소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승자의 경우는 아직 상승 동력이 조금 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은행 리스크가 완전 해소 된 것도 아니고 경기침체는 대부분 전문가들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 은 등의 안전자산 심리가 아직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또한 실적이 꾸준하며, 현금이 많은 우량주 위주로 쏠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식은 경기 침체에도 잘 버티기 때문이죠.
미래는 아무도 예측을 못합니다. 다만 현시점으로는 금리인상 peak out 얼마 남지 않았고, 이후 경기 둔화 및 기업들의 실적 하락을 잘 버틸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1분기 가장 많이 오늘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많이 오르고 내린 이유를 알았으니 이후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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