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및 코스닥 지지 라인은?(feat. 중요한 건 FED 최종 금리!!)

2월 들어 미국 지수 및 우리나라 지수가 조정 및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지수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그리고 지지라인이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코스피(KOSPI)

 
일봉 차트를 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는 크게 보면 2350 ~ 2500P 사이의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흐름입니다. 상기 2500P는 220일 이동평균선 근처이며 하기 2350P는 12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한 마디로 상단을 돌파한다면 추세적 상승, 그리고 하기 지지라인을 내려온다면 또 다른 공포의 증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월의 강세장을 반납하고 2월은 조정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여 지금 시점에서는 2350P가 지지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늘만 본다면 Round figure인 2400P 이탈 여부 또한 중요 포인트입니다.
 
 
이 라인이 뚫린다면 2350P까지 그리고 이후 2300P까지 열려 있습니다. 2300P 이하로 간다면 는 우리가 예상 못했던 돌발 악재가 있다는 뜻이겠습니다.
 
 
우선은 2350P가 지지되는지 중요하며 혹시 이 라인에서 잘 버틴다면 또 증시는 희망적이겠지요. 정리하면 2400P 및 2350P 지지여부를 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2. 코스닥(KOSDAQ)

 
일봉 차트 확인 해 보겠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조금 더 상승세가 강했습니다. 이미 2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지금 20일 이평선 지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이 라인을 잘 버티느냐가 중요합니다.
 
 
크게 보면 750 ~ 792P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정 장세 이므로 750P의 지지여부가 제일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 가격대가 뚫린다면 720P 및 700P 까지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지점까지 온다면 증시에 악재가 생긴 것이라고 해도 무방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20일 이평선인 772P, 그리고 마지노 선인 750P의 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디까지 버티고 어떻게 또 지수가 움직이는지 체크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건 결국 금리>

지수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사실 그 누구도 함부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어느 정도 악재는 예상되어 있습니다. 바로 미 FED의 최종 금리입니다.
 
 
일전 증시가 상승했던 이유는 최종 금리는 5.0 ~ 5.25%가 확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월 이후에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1월 효과와 함께 증시가 상승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2월의 지표가 너무나도 높게 나왔죠. CPI, PPI 그리고 FED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PCE까지 모두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분위기는 또 바뀌는 것이죠.
 
 
작년까지는 점점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지만, 1월의 지표만 본다면 경제는 아직도 강하고 소비 역시 강하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실업청구수당 건수 등 노동지표 또한 최근 아주 강한 모습이죠.
 
 
이에 FED는 조금 더 세게 긴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최종 금리 5.5%에서 6%를 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금리 동결을 좀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증시에서는 또 다른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이 현재 증시가 조정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연준이 어디까지 금리를 올리는지가 핵심입니다.
 
 
기존과 같이 금리 5.5%에서 동결을 하는지 아니면 그 이상 인상을 하는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디까지 금리를 더 올리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지수 또한 반응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것이 현재의 투자 포인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코스피 및 코스닥의 기술적 분석을 통한 지지 및 저항 라인을 살펴보았으며, 지금 증시가 조정을 받는 이유 및 원인에 대해서도 언급드렸습니다. 개인적 의견이니 공부용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