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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발전 과정 및 전망? (feat. 무조건 성장! 수혜주는?)

리치오빵 2023. 2. 25. 12:00

메타버스가 어떻게 생겨 났으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했는가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 및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또한 언급드리겠습니다.
 
 

1. 메타버스 발전 과정

 
메타버스의 시작은 아주 미미 했습니다. 2003년 미국의 "Second Life"라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서 서로 교류하는 형식으로 처음에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가 거의 없었으며, 이후 관련 산업의 투자 또한 미미해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 또한 2014년 페이스북(현 메타 플랫폼즈) 자회사인 오큘러스와 협업을 하여 "기어 VR"을 출시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4년 뒤 2018년 두 번째 모델인 "오디세이 플러스"를 선 보였습니다. 이 제품 역시 주목을 받지 못하자 삼성은 관련 사업부를 축소하기도 하는 등 이후 투자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데 최근 몇 년 전부터 가상 및 증강현실의 기술 발전 그리고 게임/블록체인의 발달과 함께 이 산업이 급속도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즈의 경우 "오큘러스" 회사를 20조 원을 투자해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 삼성과 협업하는 등 매년 VR 기계를 내놓았으나 계속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2018년 선보인 "오큘러스 퀘스트"는 당시 50만 원 정도의 가격이었으나 2년 채 되지 않아 1500만 대 이상 팔리는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부터 VR기기가 대중화된 시점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 나온 "오큘러스 퀘스트 프로"도 선보였습니다. 초창기 모델보다 약 3배 이상 비싼 200만 원가량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현재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업의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해서인지, 이제야 큰 기업들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이외 큰 기업들은 몇 년 간 투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최근 구글 및 퀄컴과 손잡고 VR 기기를 출시한다는 기사가 며칠 전 나왔습니다. 삼성의 하드웨어, 구글의 운영체제(OS), 그리고 퀄컴의 소재 및 부품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산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전통 강자인 애플 역시 올해 6월 XR 기기를 선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리얼리티 프로"라는 기기가 이름까지 나왔습니다. 원래 올해 4월 경 출시 예정이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지연 출시 한다고 했습니다.
 
 
메타의 제품보다 더 비싼 300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아직 예상가격이나 애플의 특성상 크게 더 내려가지는 않는다는 전망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소니 또한 새로운 VR 기기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PSVR(플레이 스테이션 VR)"이라는 첫 번째 모델이 이미 출시가 되었고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두 번째 모델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타 중국 및 다른 나라도 조금씩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에서야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올해가 메타버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2. 성장 동력

 
이렇게 이 사업이 최근 급속도로 발전 한 이유는 게임 산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및 코인시장의 성장으로 NFT 및 P2E 등의 개념이 생겼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선 메타버스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들어가는 하드웨어(장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기술) 및 콘텐츠 등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XR 기준 매년 성장률이 50%가 넘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의 규모가 25억 달러이며, 4년 뒤인 2027년에는 73억 달러가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크게 성장할 시장이며, 미래 산업이기 때문에 성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수혜주

 
이 사업의 역사와 전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이에 어떤 주식이 수혜가 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리 선취매한다면 큰 수익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뉴프렉스>

원래 기판(PCB/FPCB)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미 메타의 오큘러스 제품에 PCB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핸드폰에도 기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애플 및 삼성 등이 기기를 출시하면 더 성장동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플 및 메타에 현재도 공급 중이라 향후에도 대장주가 될 가능성 매우 큽니다.
 
 
실적도 꾸준하며 향후 관련 사업이 성장 시 재무 역시 지속 우상향 예상 됩니다. 
 
 

<나무가>

카메라에 들어가는 3D센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이는 자율주행, 5G, AI 등에도 포함되어 모멘텀이 많습니다. 동 종목 역시 실적도 양호한 편이라 조금씩 매집하기에는 좋은 종목입니다.
 
 

<코세스>

본업은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메타버스에 필요한 "리페어 장비"를 대형사에게 공급하고 있어 테마주로 엮인 회사입니다. 2차 전지 업체에게도 장비 계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재무는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양호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반도체 산업 및 메타버스 테마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기술적 분석을 통한 단기 매매에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스코넥>

XR 등의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상장 한 지 1년 정도 된 회사이며, 이 산업의 성장과 같이 클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신생 회사기 때문에 재무가 좋지가 않습니다. 물론 전망이 좋긴 하지만 이런 종목은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선익시스템, 알체라 등등이 있겠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 테마로 엮인 종목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바닥에서 어느 정도는 주가가 상승한 모습입니다. 향후 성장성을 보았을 때, 중, 장기로는 뉴프렉스 및 나무가 정도가 매매에는 적합해 보이며, 단기 테마성으로는 나머지 주식들도 좋습니다.
 
 
 
이렇게 메타버스 사업의 발전 과정과 전망 그리고 이에 상승할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급된 종목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지 않으며, 제 개인 의견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