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Bank of America가 전망한 내년 경제 지표!

리치오빵 2022. 12. 18. 17:34

Bank of America(BOA)의 내년 CPI 및 비 농업 신규고용 전망은?




오늘은 BOA가 예상한 경제 지표 2개를 가지고 내년 경기 및 증시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CPI 지표 및 비 농업 신규 고용에 관한 지표입니다.


이런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정도 및 경제 상황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 지표입니다. 과연 BOA는 내년 경기전망을 어떻게 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PI 지표


CPI
내년 CPI 전망

* 출처: 유튜브, 한국경제 글로벌


BOA가 제시한 내년 CPI 지표 예상입니다. 연한 하늘색 선이 내년의 전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 10월 이후 급속도로 CPI는 하락하고 있으며 내년 7월 경 횡보 후 연말로 갈수록 3% 이내로 떨어진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준에서 말했던 목표 금리는 2% 정도입니다. BOA는 2024년 1월 경 2% 정도로 떨어진다고 보고 있으며, 과거 70년대처럼 인플레가 다시 상승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 비 농업 고용지수(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지수

* 출처: 유튜브 '한국경제글로벌'




비 농업 고용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고용이 얼마나 잘 일어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증가 추세면 경기가 양호하고 그렇지 않다면 경기침체로 접어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프의 연한 하늘색 선이 내년 예상치입니다. 지속 박스권 횡보 후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급락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3월 혹은 4월을 기점으로 고용이 마이너스로 전환, 즉 고용 자체가 아예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이 고용지표가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면 실업률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현재 실업률이 3.6~3.7% 정도입니다. 이 지표대로 흘러간다면 내년 봄 시즌부터 실업이 대량으로 한 번에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연준이 제일 신경 쓰고 있는 것이 고용지표, 실업률 및 기업 파산율 등입니다. 이 비 농업 고용지표가 맞다면 그만큼 경제 침체는 깊다고 해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두 개의 지표를 종합하면...>



●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내년 7월 경 3%로 접어들고 내 후년 초 2%로 떨어진다.
● 고용지표 역시 지금부터 급속도로 하락하며, 내년 4월 경부터 마이너스로 접어든다.


이렇게 해석이 되겠습니다.


증시적 관점에서 본다면 내년 중반이 되면 증시는 바닥이 잡히고 추세적 반등이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연준이 눈여겨보는 실업률이 내년 상반기부터 증가한다면 파월도 계속 두고만 볼 수는 없을 겁니다.


물론 다른 지표들과 같이 살펴봐야 하며 EU, 중국 및 기타 대외적인 상황도 고려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개의 지표가 맞다면 돌발 악재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렇게 BOA에서 제시한 경제지표 2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부디 이렇게 되어 증시도 경기도 좋아져서 살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