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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 여부 판단은?? 생활 지수?

리치오빵 2022. 6. 21. 21:57

증시 바닥 여부 판단은... 생활지수??



여러분들 혹시 "생활 지수"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만든 표현이라 아무도 모르실 듯합니다. 증시 바닥의 여부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뭐 그런 일종의 저만의 이론입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거리에 피가 철철 넘쳐흐를 때 바닥을 찍고 반등한다. 그 피가 비록 본인의 피 일지라도.." 이런 말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것과 같은 저만의 증시 판단 이론입니다.


즉,
증시가 얼마나 고점이고 저점이냐를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는
주위 환경으로 보는 지표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 이기도 하고요. 저만의 감각적인 부분으로 판단하는 건데요. 물론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예를 들면 코로나가 시작된 2월 초, 중반 공포에 쌓인 사람들은 지하철 및 버스에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3월 중반 지나면서부터 지하철이나 버스 등 사람들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거리에도 사라들이 조금씩은 나오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갇혀있다시피 했으니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고자 하는 보상심리가 작용을 하는 듯보였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증시가 반등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 그때부터 미국 주식 사 모았습니다. 이후 2020년 말까지 미국 증시 및 우리나라 증시도 가파르게 상승을 했었죠.


다른 예를 들어보면 헬스장에 여성 회원분들 옷을 보면 기존 "안다르"가 대세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젝시믹스"가
갑자기 증가한 것을 보며 관련주를 찾고 흐름을 지켜보았습니다. 결국 몇 달 안돼 계속 오르더군요.


2020년 나스닥 및 코인 시장이 판을 칠 때 커피숍이나 거리에서나 다들 투자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친구들마저 저한테 코인 분석해 달라며..


누구는 얼마 벌었네.. 누구는 이 만큼 벌었는데 너는 왜 안 한냐?? 등등 코인 시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죠. 해서 저는 얼마 안 가서 폭락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작년 중반부터 코인 시장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생활 지수"이며, 저는 이런 생활지수를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요. 저는 현재 전업투자자라 생활 자체가 투자입니다. 앉으나 서나 걸으나 뛰나 심지어 헬스장 및 장례식 장에서 조차 투자 관점에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남보다 좀 더 빨리 볼 수도 있을 듯한데요. 제가 항상 맞다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워런 버핏도 그렇게 투자한다고 하죠..


존 리 역시 2000년 초기 핸드폰이 발달함에 따라 몇 년 안에 한 사람 당 하나씩 다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해서 통신주를 사서 몇 년 보유하다 한 사람 당 하나 씩 다 가지고 있을 때쯤 전량 매도했다고 하지요.


이런 것처럼 본인만의 투자 포인트를 잡아서 감을 키우고 그에 맞게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 이겠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현재 기준 아직 증시가 거리에 피가 철철 넘치는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기업이 도산 나고.. 개인도 회생 신청을 하고 실직이 증가하고 등등 이런 소리가 주위에 나올 때쯤 이때가 바닥이 형성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보고요.


아직 제 기준에서는 "생활지수"는 반등 싸인이 아닌 듯합니다.(다만 상당 부분 거의 왔다고는 보이네요~) 각자 판단이 다를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생활지수로서 증시를 판단하는 법을 공유드렸습니다. 안 하셨던 분들은 본인 만의 판단기준을 만드시면 도움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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