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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본질!(주식으로 돈 버는 확실한 방법!)

리치오빵 2023. 12. 6. 13:38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돈-사진
개인 투자자 돈 버는 방법

 

 

 

오늘은 조금 근본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주식 투자의 본질 및 돈을 잘 버는 방법에 대해 통계 및 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금리 peak out 및 내년 인하 기대감으로 미국 3대 지수(나스닥, S&P500, 그리고 DOW 지수) 모두 단기 고점 돌파 및 직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 또한 최근 11월 이후 반등 중입니다.

 

 

이런 분위기로 말미암아 다시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분들이 조금 생겼으며, 내년 물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목 발굴에 많이 신경 쓰고 있거나, 현금 마련 등의 준비 태세를 갖추는 분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코인 시장 역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52주 신고가 돌파 중입니다. 달러 약세, 미 장기 채권 상승(채권 금리 하락), 금값 상승, 유가 하락 등 경제 지표는 아주 좋은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조금 더 투자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더 어떤 투자가 좋은 투자인지, 주식 투자에 있어 본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돈을 잘 벌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주식 투자의 본질 및 이해

 

1) 주식 투자의 이유

 

여러분들, 주식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물론 각자의 상황 및 사정이 다르겠지만 보통 하나로 수렴합니다. 바로 "돈을 벌기 위해"입니다. 그러면 돈을 버는 방법을 택해야만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돈 벌려고 주식 투자하는데 안 되는 방법으로 돈을 잃기만 한다면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너무 많아서 개인 투자자분들에게 자원봉사 한다면 그분은 정말 존경스럽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99%의 개인 투자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자에도 정석이 있고, 매뉴얼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한 채 잘못된 방법으로만 투자한다면, 평생 투자는 할 수 있지만 돈 벌기는 힘들 것입니다.

 

 

결국 경험 및 경력은 많아지는데, 계좌는 변화가 없거나 마이너스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이런 어설프게 투자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더 "입고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초보자들 현혹 및 유혹하여 잘못된 투자 방법으로 호도하는 경우가 많죠. 아주 큰 문제입니다.   

 

 

 

2)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의 현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은 5% 내외라고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를 조금만 하다 보면 자연스레 들을 수 있는 내용이며, 실제 전문가 사이에서도 인정하는 중론이기도 합니다.

 

 

실제 기사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2021년 1년 성적표를 보면 국내 주식으로 수익 낸 사람 중 수익률 조사했더니 0.43%라고 나왔습니다. (new1뉴스 기사. 2021년도는 참고로 코스피 기준 시가에서 고가 15% 상승 및 종가 3% 상승)

 

 

즉, 2021년은 아주 좋다고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락 장세는 절대 아닙니다. 고가가 15%  및 종가가 3% 상승했으니 엄연히 말하면 상승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에서도 수익률이 고작 1% 미만입니다. (그나마 해외 주식 1.52% 수익) 이렇다면 다른 연도는 굳이 말할 여지도 없겠습니다. 거의 비슷하거나 안 좋을 가능성 높으며, 수익을 낸 사람의 수 또한 하락하겠지요.

 

 

수익 난 투자자 중심으로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100명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 50명은 잃고

- 20~30명은 본전

- 10~20명은 약 수익(1~5% 내외)

- 나머지 10명 이내(10% 이상 수익, 고수)

 

 

물론 %(퍼센티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식 10년 이상 경험 및 주위 투자자 교육도 진행하였고, 이는 언제까지나 저만의 통계지만 실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투자 경험 많으신 대부분이 수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투자 시장에서 누구는 잃거나 본전인데 또 누구는 수익을 꾸준히 얻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약 수익권(1~5% 이내) 투자자일지라도 매년 돈을 벌기란 사실 아주 어렵습니다. 몇십 년 만에 나오는 대세 상승장 혹은 잠시 증시가 반등할 때, 수익을 잠깐 얻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익의 지속성 측면에서, 매년 계좌가 증가하는 투자자는 100명 중 10명 이내라는 얘기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의 현실입니다. 숫자를 떠나 극소수만 수익을 꾸준히 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3) 지금 우리의 체제는?

 

여기서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사회에 살고 있을까요?

 

 

1. 자본주의

2. 공산주의

3. 사회주의

4. 무정부

 

 

정답은 바로 1번, 자본주의입니다. 누구나 쉽게 맞추셨겠지요. 자본주의란 돈의 가치에 의해 경제가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식, 부동산 등 모든 투자 활동은 이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자본주의라는 것을 알면서도 "돈 공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냥 남들 따라서, 혹은 FOMO(Fear Of Missing Out, 상대적 박탈감)에 의해 투자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투자자 중 50%는 돈을 벌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금리, 인플레이션, 유가, 채권 금리, 달러 및 환율, 유동성, FOMC, 양적 완화 등등 이런 경제 단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요? 한 번쯤 다들 들어봤거나 뉴스에도 많이 언급되는 단어입니다. 물론 경제 전문가처럼 아주 깊이 알 필요는 없지만, 투자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개념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기본 개념을 무시한 채 바로 투자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에 돈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와 같은 개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 시장 환경, 글로벌 악재 및 호재 등등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및 현상을 믹서기에 한 번에 다 넣고 나온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우리나라는 바로 코스피 및 코스닥입니다.

 

 

즉, 주가지수란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종합하여 하나로 표시한 각 나라만의 맞춤형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지수(혹은 차트)가 우선일까요? 아니면 이렇게 나오기까지 믹서기에 넣은 시장 환경(or 대외 환경)이 우선일까요?

 

 

당연히 시장 환경이 우선이죠. 고구마를 갈아 넣으면 고구마 주스가, 당근을 넣으면 당근 주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넣지 않는 다른 음식이 나올 리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것을 무시한 채 차트(지수)만 보고 이러쿵저러쿵 얘기합니다. 보조 지표 등 각자만의 색안경으로 주가를 전망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차트도 당연히 참고하고 매매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또한 차트 안 보고 매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차트만" 참고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시가 총액이 작은 우리나라 테마성 주식은 이런 시황보다 조막손 세력들이 선취매하여 주가에 선반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같이 글로벌 증시에 상당 부분 차지하는 시장에서는 맞지 않는 이론입니다. 그리고 차트는 매매 시 필요조건이지 절대적으로 유일무이한 조건은 아닙니다.

 

 

 

2.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1) 미국 주식 투자

 

바로 이것이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시장이 바로 미국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1등 기업이 미국에 많이 있으며, 글로벌 증시 대부분 미국 주식이 많고, 또한 소액 투자자들 보호하는 법 또한 잘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점으로 우리나라 테마 주식처럼 매시간 및 매분 차트 볼 필요 없으며, 손이 빠를 필요도 없습니다. 실적 및 회사의 본질에 대한 내용은 구글 및 네이버 검색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으며, 조금만 공부하고 저점에서 잡고 인내하면 대부분의 경우 수익 날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이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것으로 2020년 코로나 이후, "서학 개미"라는 말도 생겼으며 MZ 세대 위주 미국 및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해외 주식을 꺼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 빠른 매매 및 돈을 빨리 벌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즉, 아직까지 주식 투자를 도박과 같이 "한방(One Big Shot)" 노리는 태도 때문에 미국 주식을 안 하고, 아니 못하고 있는 겁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이런 태도 및 자세만 바꾸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투자 시기에 따라 남들보다 먼저 자본도 더 모을 수 있고, 배당주 또한 미국은 우리나라 시장보다 잘 돼 있기 때문에 노후 역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진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5년 및 10년 이후 생활 수준에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2) 경제 및 대외 환경 공부

 

이 말은 앞서 설명한 믹서기에 과연 무엇이 들어가느냐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황을 본다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FED Watch에서도 현재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50%가 넘습니다. 

 

 

그리고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CPI 및 PPI, 소비자 물가 지수 및 생산자 물가 지수) 및 여러 경제 지표가 과열에서 점점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증시에 악재가 되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분쟁 등등의 악재가 더 이상 심화하지 않고, 점점 완화 분위기입니다. 

 

 

미국-중국 무역 갈등 또한 이미 고리타분한 이슈입니다. 미국이 최근 IRA 법안 수정으로 이차 전지 법안 강화 및 엔비디아(NVDA) 중국 수출 제한 강화 등 이슈가 간간이 나오지만 더 이상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환경에 따라, 유가 및 달러 인덱스 또한 하락세 전환되었고, 미 국채 금리 또한 5.0% 정점 찍고 하락 추세입니다. 달러-원 환율 역시 예전 1350원 가까이 갔으나 최근 1300원 이하로 많이 하락하고 있죠. 

 

 

이런 모든 것이 믹서기 재료이며, 이런 것들을 투영해서 종합 주가 지수에 매일 반영 되는 것이죠. 물론 100%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공부 및 매크로는 종합적으로 그리고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은 매번 바뀌므로 평생 해야 하는 부담은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유동성 및 금리 변동 등 몇몇 지표만으로도 어느 정도 시황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남들보다 아주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20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유동성 장세였습니다. 미국 주식 및 우리나라 지수가 4월 이후 급등했죠. 이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인 시장까지 전파된 것이죠. 하지만 2022년 3월부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연준(FED)에서 금리 인상 시작했습니다.

 

 

즉, 이 유동성이 사라지는 시점이며 그렇다면 급등했던 위험 자산(나스닥 및 코인)은 자금이 점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후 코인(비트코인)은 고점에서 80% 정도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또 상황이 바뀌었죠. 금리 인상이 이제 더 이상 없다는 기대감 그리고 여러 경제 지표가 디스플레이션(인플레이션 속도 완화) 움직임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이런 금리인상의 피해가 되었던 나스닥 및 코인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유동성, 인플레이션과 금리. 이 세 개 만으로도 기본적 증시 흐름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뭐라고요? 이미 지난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요? 믿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이미 이전부터 제가 주위분들께 설명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다음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접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머리로 이해하더라도, 실제 투자에 적용하고 경험하지 못하면 실력이 평생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기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잘하려면 이 두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돈 흐름에 대한 이해 및 이를 투자에 접목하는 능력

▶안전한 미국 주식 투자 병행

 

 

 

 

3) 유튜버 및 슈퍼 개미의 현실

 

 

일반 개인 유튜버

 

최근 많은 분들이 유튜브로 공부 및 시황 체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제 및 주식 관련 유튜브만 하더라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문제가 생깁니다.

 

 

내용도 많고 다들 자기만의 관점을 전달하기 때문에 누가 진짜 실력자이고 아닌지 구분이 힘들다는 것이죠. 그래서 여기에 관련한 Tip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분석만으로 테마주 종목(단타 매매) 설명하는 유튜버>

 

이런 사람은 기술적 분석만 하는 사람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매크로 경제 접목하지 않는다면 절대적으로 수익 날 확률이 낮습니다. 간혹 상승장이나 증시 악재가 없는 좋은 장세에 운으로 몇 번 수익 날 수 있겠지만 지속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리딩보다는 유료 회원 모집 집중하는 유튜버>

 

결국 이런 사람은 실제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회원 가입비로 돈을 벌고 또 이 돈으로 투자해서 몇 번 운 좋게 번 것을 자랑하고, 또 이것으로 자랑하고 매수 유도 및 가입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 인증 못하는 유튜버>

 

계좌 인증은 매너의 문제입니다. 저의 경우 일반 개인투자자이지만 매년 SNS 및 주위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이것이 진짜 고수인지 확인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유튜버는 다른 말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계좌 인증하지 않고 말로만 고수인 척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개의 경우 기껏해야 수익 난 종목 몇 개만, 그리고 상승 장세 때 수익 종목만 살짝 공개하는 경우가 경험상 대부분입니다. 1년 이상 실제 계좌 공개하는 사람 저는 못 봤습니다. 그래서 매년 수익률 및 주식 시작부터 현재까지 전체 수익률이 중요합니다.  

 

 

 

 

이 정도만 거른다면 리스크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도 실제 수익이 잘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극소수이며 실제 좋은 의도로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유튜버는 거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유튜브 역시 직장과 같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입니다. 일종의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어그로" 및 자극적 썸네일이 난무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투자 시, 항상 남의 말은 참고만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선동되거나 하여 잘못 투자해서 억대 이상 돈을 날리는 사람도 제 주위에 있습니다.

 

 

이것은 꼭 유튜버만 아니라 일반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고수라고 인정받고 남들에게 리딩하고, 조언해 주는 지인들 분명 한 명씩 있을 겁니다. 참고는 하되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 지인도 주식 거의 20년 가까이하고 매일 500~1000만 원 단타하고 있지만, 실제 물어보면 수수료 제외하고 나면 돈 번 것이 없다고 자백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매일 이 정도 돈을 이용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사업으로 그나마 돈이 있어서입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 것이 절대 아닙니다.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 슈퍼 개미

 

슈퍼 개미라고 하면, 우리와 같이 개인 투자자인데 돈을 많이 번 일반인을 말합니다. 최근 TV에도 많이 나오는 테이퍼, 슈카 등이 대표적이며, 제가 매체(TV, 유튜브, 책) 통해 경험한 사람은 김종봉, 배진한, 김정환 등등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많은 구독자 보유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중 최근 김정환 님은 사기 혐의가 있다는 기사가 있어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과연 어떻게 몇십억 이상 돈을 벌었을까요? 매일매일 테마성 종목으로 억대 이상 큰돈을 벌었을까요? 대부분 이렇게 알고 있는데, 사실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인증된 슈퍼 개미들은 시간 투자로 크게 성장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가끔 유튜브 통해 단타 매매 기법이나 영웅담 등 설명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2000년 초 닷컴 버블, 2007년 리먼 사태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사태 등과 같이 체계적 사건 발생 이후 증시 폭락을 이용하여, 계좌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김종봉 님의 "돈의 시나리오" 책에 나와 있습니다. 과연 다른 분들은 다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1년 중 3개월은 상승, 3개월은 횡보, 그리고 나머지 6개월은 하락장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미국 시장 및 우리나라 증시 동일합니다.

 

 

과연 12개월 중 상승장이 고작 3개월인데 계속해서 매년 수익률 크게 날 확률이 몇 퍼센트(%) 나 될까요? 물론 한 두 번 가능하지만 매년 지속해서 돈을 벌어서, 몇십억 혹은 100억 이상 버는 경우는 사실 힘듭니다.

 

 

금수저(Silver spoon)거나, 다른 사업 등으로 원래 cash cow 및 현금 흐름이 아주 좋은 개인들은 가능할 수 있으나, 일반 투자자들은 해당이 안 됩니다.

 

 

이 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큰 악재가 터져 글로벌 증시가 폭락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같이 매를 맞습니다. 이때를 잘 이용하여, 올라갈 종목 공부 및 비중 있게 분할 매수하여 기다리는 매매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이렇게 정리 가능합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 증시 폭락 이용(또는 눌림목 구간)

▶ 내용 있고, 좋은 종목(실적 필수) 선정

▶ 저점에서 조금씩 분할 매수

▶ 큰 비중 태우고 다음 경제 사이클 기다리는 것

 

 

 

이런 사이클 두 번 정도 경험하면 계좌 전체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매일매일 단기 매매로, 그것도 변동성 큰 테마주로 이렇게 큰돈을 번 슈퍼 개미들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수익금에서 일정 부분 방송을 위해 단기 매매 및 기법 설명 등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큰돈을 벌었던 대부분은 증시 폭락을 잘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것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이 외 국내 배당주 중심으로 한 매매법, 계절성 테마를 이용한 매매법 등 수백 가지 넘는 매매법이 존재하며, 또 어떤 분들은 실제 매매는 1년 동안 많이 하지 않고도 돈 버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계좌가 꾸준히 증가하면 되는 것이죠. 버핏도 강조합니다. 많이 벌려고 하지 말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고요.

 

 

 

 

 


 

결론

 

상기 내용을 하나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본주의 개념 이해 및 돈의 속성(경제 흐름)에 관한 공부

2. 이를 통한 업종 및 종목 공부

3. 미국 투자로 안정성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4. 증시 폭락을 이용한 비중 있는 투자

5. 수익금 및 소액으로 테마성 매매는 선택 사항

 

 

 

이렇게 주식 투자에 대한 고찰 및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투자자의 현실 및 실제 슈퍼 개미의 방법까지 공유했습니다. 정신이 바짝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개인투자자들이 왜 돈을 벌지 못하고, 무엇을 잘 못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시작부터 잘 못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 하나라도 투자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알려 준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혼자서 부딪치고, 공부하고, 또 경험하고 깨우쳤습니다. 저도 일반 개인 투자자입니다. 지금도 노력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