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도주는 자동차 관련주?(feat. 실적 및 기술적 분석!)

1분기 2차 전지가 주도주로써 역학을 다하고 지금 조정받고 있습니다. 과연 2차 전지 이후 다음 주도주가 될 만한 섹터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동차 섹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 관련주 1분기 실적 양호

 

우선 실적입니다. 현대차, 기아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관련 업종의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상승했습니다. 어제 적은 글 참고 바랍니다.( 자동차 관련주 호실적!)

 

 

특정 몇몇 종목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종목에서 실적 향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제부터 업황이 살아난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에 실적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2차 전지 이후, 이렇다 할 주도주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지수는 5 거래일 연속 하락 하면서, 지리적 리스크로 인한 테마로 인해 관련 주식 및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 위주로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조정을 크게 받는다면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지속 지수는 하방으로 지금과 같은 하루하루의 이슈에 의해 몇몇 종목들만 급등하는 흐름이 연출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수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이런 테마성 종목이 아닌 일반 업종 중, 안정적인 섹터가 어쨌든 올라가야 합니다. 이 중 자동차 및 반도체가 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도체의 경우 1분기뿐 아니라 2분기까지 실적 악화가 예상되어 주도주가 되긴 시기상조이며, 아직 DRAM 재고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시점 주가가 오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반도체 칩 법안 관련하여 우리나라 기업에게 이렇다 할 혜택이 아직은 없습니다. 그래서 상승을 하더라도 차 후에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반기 및 연말이 갈수록 반도체 시장은 더 좋아진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는 이이 IRA 법안 수혜를 어느 정도 받고 있으며,  전기차 침투율 역시 올해 증가 함에 따라 보급율 또한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점점 발전 함에 따라 후발 업체 또한 따라갈 수밖에 없죠.

 

 

2. 동 업종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에 주가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후 지지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이평선을 돌파 후, 220 및 440일 이평선을 차례로 돌파를 하면서 추세를 만드는 것인데요. 지금 자동차 관련 주식들이 거의 대부분 120일선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특정 몇몇 종목이 아닌 전체적으로 이렇다는 것은, 이제 업종 전반적으로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업종 내 주식 중 89% 이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섹터 내 주가가 120일선 위에 있는 종목이 제일 많은 업종이 바로 자동차입니다. 

 

 

2위가 디스플레이로 80%, 3위가 자본 및 은행/금융권으로 72%. 4위가 반도체로 68% 그리고 5위가 조선 업종으로 66%.. 이렇게 발표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상기 5개 업종 중에 2차 전지 이후 주도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그중 현재까지는 자동차 관련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정리하면....

● 자동차 관련주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이 좋다.

● 차트를 보더라도 대부분 이 업종의 종목들은 12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도 주도주가 될 가능성 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