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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AI데이 주요 내용 분석!

리치오빵 2022. 10. 2. 18:03

테슬라 AI데이 정리!

 

테슬라 AI데이가 9월 30일 현지시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AI데이인데요. 캘리포니아에서 6시간 동안이나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AI 및 휴머노이드 관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더 많이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 뿐만 아니라 로봇공학 하드웨어 기술인 로보틱스에도 채용을 늘이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본인이 소프트웨어 회사 출신이라 그런지 이런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전망도 훌륭했고 세계 최고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엔지니어에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전기차뿐 아니라 AI 및 로봇산업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이후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 보였는데요. 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걸을 수도 있고 팔, 다리 허리 등등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가 있지만 다소 완성미는 떨어진다는 평가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 로봇을 불과 6개월 만에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기술력은 뛰어 난 듯하고 이 기술이 테슬라 전기 FSD 기술에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는 실제 공장에서 박스를 옮기고 사무실에서도 공간 및 사람을 피해 사람과 같이 화분에 물을 주는 등 상당히 발달된 동작인 것은 고무적입니다. 이런 사물 인식 기술 역시 테슬라 전기차의 기술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 외 특정 색깔을 인식하여 그 물건만 옮기는 등의 기술성도 확보가 된 듯합니다.

 

 

하지만 동작이 다소 늦고 배터리 문제는 제기가 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머리 쪽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친 환경적인 모델은 아니다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공장에서 직접 단순 노동하는 영상도 공개되었는데요. 다소 느리긴 하지만 여러 개 중에 정확한 것을 손으로 들어 올려 정확한 위치에 놓는 등의 1차원적인 노동에는 충분히 인력을 대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네요. 이 모델이 공장에서도 더더욱 많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1대당 20,000 USD(한화로 3000만 원) 정도 판다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대의 로봇 '아틀라스' 보다는 거의 두배 정도 저렴한 모델입니다. 

 

 

이어 두 번째 로봇 모델이 등장하였습니다. '옵티머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이 옵티머스가 최신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아직은 걷는 동작이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존과 다른 점은 외형적으로 조금은 더 사람같이 생겼으며 관절 및 다리는 첫 번째 모델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럽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첫 번째 로봇과 제일 큰 차이점은 손가락 5개가 사람처럼 각각 자유재재로 움직일 수 있어, 도구를 사용하거나 집거나 옮기거나 할 때 더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서 조금 더 복잡한 공정을 요구하는 공장에서도 적합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옵티머스는 손가락뿐 아니라 모든 관절을 사람과 동일하게 진행 중이라고 하며, 특히 무릎의 연결은 사람의 실제 뼈 구조와 동일하게 만들어져 사람과 동일한 움직임 및 운동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카메라(로봇 눈) 역시 실제 3D 공간을 인식을 가능하게 하여 걸을 때 공간 확보 및 장애물 등등의 인지 및 인식 능력이 기존보다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현재는 카메라 기술이 3D 점으로 표시가 되지만 차후 면으로 인식 가능하게 발전하리라 봅니다.

 

 

걷는 동작도 최초 모델과 비교하면 많이 자연스러워졌으며 실제 사람이 걷은 '모션 캡처'를 그대로 로봇에 적용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로봇이 자율적으로 트레이닝을 하여 점점 더 사람과 걷는 동작을 동일하게 만들 목적이라고 합니다.

 

 

실제 로봇의 제일 어려운 작업이 걷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걷는 것뿐 아니라 사람의 모든 움직임을 '모션 캡처' 하여 로봇에 적용을 시기고 셀프 트레이닝 및 OTA를 통해 업그레이드시킬 거라고 하니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로봇 이외에도 자율주행에 관련하여도 잠깐 언급을 하였습니다. 일전 올해 말까지 레벨 5(완전 자율 주행, 핸들 및 운전석 없음)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는데, 법 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고 합니다. 이 것만 마무리되면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레이다 만으로 라이다 급의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 날씨 별로 자율주행 핵심인 '도조'가 가상공간에서 셀프 트레이닝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기술은 엔비디아의 기술력인데 차 후 이런 분야까지 테슬라가 진출을 하겠다는 목표 인 듯합니다. 

 

 

사이버 트럭 관련도 언급되었는데요. 차 후 사이버 트럭을 화성으로 보내 지구에서 컨트롤하는 목적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결국 AI, 로봇 및 자율주행 등등의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되겠지요.

 

 

결국 이런 모든 게 우주항공 사업과도 관련이 있겠고요. 여러 모도 테슬라는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십 년 앞서가는 회사임은 틀림없다고 봅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의 말이나 트윗, 그리고 도지 코인에 대한 사랑은 리스크라고 보입니다.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로봇으로 인한 판매량이 나오고 숫자가 증가해야만 테슬라 주가는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 당장 옵티머스 및 차 후 모델의 예약 및 판매가 있지는 않은 상황이고요.

 

 

하지만 향 후 3년 정도 이후 점점 로봇산업도 발달됨에 따라 공장에서 인간 대신 로봇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자동차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전기차를 사는 것처럼 로봇도 몇 년 안에 트렌드가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테슬라 AI데이 내용 살펴보았습니다. 동영상을 주로 많이 보여줬는데 기술적인 부분이 많아 관련 직종이 아니면 일반 사람들은 100% 이해 하기는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로봇 및 테슬라의 사업 방향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