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FOMC 정리 및 대처 방안

리치오빵 2022. 9. 22. 10:36

FOMC 정리 및 대처 방안

 

모두가 기다리던 금일 새벽 FOMC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내용 정리 및 이후 대처 방안에 대해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파웰이 파웰했으며 기존 잭슨 홀 미팅의 기조인 매파적 스탠스가 지속 유지되는 쪽으로 발언을 하였습니다.

 

 

금일 FOMC 요약을 해 보겠습니다.

 

 

기준금리: 75bp 인상(예상과 동일)

● 2023년 점도표 중간값 4.6%(기존 4.0% ~ 4.5%. 소폭 상회)

● 파웰 발언 내용: 인플레이션 2.0%로 낮추는데 초점. 그전까지 계속 매파적으로 갈 것이다.(기존과 동일)

 

 

그리고 연준의 올해 경제전망은 0.2% 그리고 내년에는 1.2% 성장 예상하고 있고, 내년으로 갈수록 상황은 나아진다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3.8% 예상 그리고 내년부터 2025까지는 4.4% 유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PCE는 2.8%로 2022년 대비 상당량 감소 및 2025년에는 2.0%에 달성 가능하다는 예상치를 발표했습니다.

 

 

점도표 발표 이후 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만, 경제전망 및 목표치 발효 이후 다소 안정이 되었습니다. 파웰 발언 역시 인플레이션 둔화 시그널이 오면 금리인상 속도 조절할 것이라는 발언 당시 급상승하기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고통 없이 인플레를 낮출 수는 없다 등의 매파적 발언으로 다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점도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서 이 부분도 증시에 부담을 끼쳤다고 보이네요.

 

 

채권시장은 2년물은 금리는 급상승 한 반면 10년물은 반대로 급 하락했습니다. 즉,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심리가 작용을 한 것입니다. 이후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로 요 며칠은 급한 매매는 자제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결국 인플레이션 수치 및 경기지표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봅니다. 26일(화)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및 30일(금) PCE 발표 및 개인소득/개인소비 발표도 있으며 당일 중국 서비스업/제조업 PMI 발표가 있습니다. 현재는 이 지표들이 중요해 보입니다.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9월 FOMC의 큰 이벤트가 끝났고 중요한 건 이후 전저점 이탈 여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10월 중반 이후 2분기 기업 실적이 줄줄이 나올 예정인데 여기서 또 증시가 무너지는지 여부도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금리인상 국면이고 매파적인 스탠스가 향 후 몇 달간 지속될 전망이므로 이런 금리인상에 버틸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경우 요금을 올린다는 뉴스가 금일 나왔습니다. 메타(구 페이스북),  테슬라 및 몇몇 기술주들은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하여 이미 감원 등으로 내부적으로 긴축을 이미 실시했고 또 향후 많은 기업들이 그리 할 것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그나마 현금흐름도 좋고 소비자에게 인플레로 인한 가격 상승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보입니다.

 

 

이런 기업을 선별하는 눈을 기르시고 이런 기업에만 투자를 하시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정 비율 현금 확보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요.

 

 

이상 금일 새벽 FOMC 내용 간단히 정리해 보았고 향후 대처방안까지 설명드렸습니다. 어떤 장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인내심 및 확고한 본인만의 원칙도 중요한 요소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