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짐 로저스.. 위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리치오빵 2022. 9. 21. 07:30

짐 로저스의 인터뷰 내용... 위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월가의 전설 짐 로저스의 흥미로운 인터뷰 내용이 있어 공유할까 합니다. 현재 증시에 대한 견해와 향후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짐 로저스는 현재 글로벌 위기는 여느 때보다 다르고 훨씬 더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 이유는 2008~2009는 지나친 부채 때문에 큰 문제을 겪은 이후 각국의 부채는 점점 더 커졌으며 지금도 안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부채가 점점 커진 상황에서 코로나를 맞았고, 지금은 금리인상 및 긴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기존의 위기 때 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중국의 경우도 2000년 초까지는 부채가 많지 않았지만 공장 가동 증가 및 세계 공장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내부 경제성장과 함께 부채도 같이 키워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매우 나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현재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 코로나로 인한 돈을 연준이 너무 많이 찍어 낸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 돈은 유례없이 엄청난 돈이라 긴축을 하고 수습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엄청난 금리인상을 야기시킬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상황이 이전과는 달리 매우 나쁘므로 연준이 할 일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1970년에도 상황은 달랐으나 위기를 겪었습니다. 당시 미 국채금리가 20%가 넘었던 적도 있었죠.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상황이 매우 나쁘니 금리를 크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유망한 투자처에 관한 질문에는 농업 분야가 유망하다고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성과가 좋지 않았고, 식량문제는 세계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 농업 분야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통 관련 분야(항공) 역시 코로나 때 타격이 매우 컸던 섹터입니다. 그만큼 회복세가 좋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강달러 관련하여 본인도 달러를 많이 보유 중이지만 달러는 약점이 많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이 가장 부채가 많은 국가이고 매주 부채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 달러를 보유하는 이유는 글로벌 위기가 있을 때마다 달러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현재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많은 통화량을 풀고 있고, 달러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테지만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거품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호가 보이면 달러 강세가 끝났다고 보고 자신은 달러를 팔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상 어느 통화도 수백 년 이상 지속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언제일지는 모르나 달러를 대체할 만한 자산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하는 그의 조언은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TV, 인터넷, 신문 등등에 나오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꼭 자기가 아는 기업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타인의 말을 듣고 매매할 경우 상승 혹은 하락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를 했으니까요.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그 기업의 성공할 무언가를 찾을 때까지 기다린 이후 투자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이상으로 짐 로저스의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확인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