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테슬라만 계속 오르는 이유 및 테슬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미 증시는 조정장인데 테슬라만 최근 잘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와 테슬라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개인적 의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매도 세력의 매도 물량 마감

우선 최근 테슬라의 공매 세력이 애플로 넘어갔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외국 개인투자자들도 제일 많이 투자하는 종목 중 하나이고 단타성 물량(short position)도 엄청 쌓인 것으로 유명했죠.


그러나 이런 단타 세력(short)이 많음에도 불구 액면분할 이후 공매 세력이 항복하고 물러 난 것이죠.


그 이유는 바로 테슬라는 "시장환경"이 바로 세력이기 때문이 입니다. 제 아무리 단기성 매매 물량이 들어 온들 시장 또는 시황 앞에서는 그들도 못 견딥니다.


실제 단기 트레이딩 물량이 액면 분하라 이후 많이 유입되었으나 이후 주가는 오히려 며칠 뒤 오르고 있죠. 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전망과 성장성을 테슬라는 이미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공매도 세력이 테슬라에서 오히려 애플로 많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에도 공매가 잘 통하지 않다고 그들이 판단을 한 것이겠지요.


다시 말하면 테슬라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그들이 판단을 한 것이죠. 그들이 애플로 수급을 옮긴 이유는 아이폰 14 및 기타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의 기대감은 이미 소멸 단계이고 애플은 몇 달 동안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이 쪽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2. 테슬라의 본질 가치

테슬라는 기본 본질 자체가 너무나 좋은 회사이죠. 2020년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및 4차 산업 도래의 기대, 그리고 전기차 세계 리더라는 타이틀과 함께 실적도 개선이 되었으며 향 후 몇 년간 따라올 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전체 시장 점유율은 현재 20% 내외이며 미국 텍사스, 독일 베를린 및 중국 상하이 세 곳에서 기가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다음 기가 팩토리는 캐나다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에 짓는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전기차는 생산량이 관건입니다. 어차피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이제 8% 내외이죠. 즉, 100대 중 8대만 전기차라는 얘기입니다.


30% 정도가 되면 성장성을 다 했다고 통상 보는데 아직 성장성이 많이 남은 현재의 관건은 생산을 얼마나 하고 얼마나 파느냐가 제일 중요 포인트입니다.


이런 점에서 테슬라는 전통 자동차 회사인 GM, 포드를 포함한 리비안, 루시드 등등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이미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3. 3,4 분기 호실적 예상

테슬라 3,4분기는 기대보다 실적이 훨씬 좋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생산량이 더더욱 증가할 테니까요.


어제 뉴스에 전기차 수요는 증가하는데 배터리 부품이 없어 신차를 주문해도 1년 기다린다라는 소식이 있었죠.


이런 게 바로 시장입니다. 이런 시장을 과연 단타성 공매도 세력들이 이길 수 있을까요? 물론 잠깐 이길 수는 있겠죠. 주가라는 게 원래 업, 다운의 반복이니까요.


하지만 결국은 향 후 몇 년간은 전기차 시장 및 테슬라의 주가는 우상향 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봅니다.


어떤 애널리스트의 테슬라 중국 공장 분석한 내용을 보면 공식적으로 상하이 공장 업그레이드 마감했다고 하며, "생산능력이 타 경쟁사에게 공포감을 줄 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장 셧다운으로 10일 정도 폐쇄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77,000대 생산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역대 2번째로 많이 생산한 분기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3~4분기는 공장 폐쇄가 없다고 치면 초 역대급 생산량이 될 것이라는 건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미 중국 공장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엄청한 생산능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략 9~10만 대 정도가 9월 한 달에만 생산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4분기는 실적이 더 좋아진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공장 업그레이드로 대기시간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생산능력이 별로 좋지 않을 때는 신규 주문 후 대기시간이 길어지지만 이제는 대시 시간이 줄어드니 수요는 점점 증가할 수밖에 없죠.


보조금으로 가격은 가격대로 낮추고 대기시간도 짧아지니 호재로 작용하겠지요.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어제 전기차 판매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녀는 결국은 가격이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하며 "전기차 성장률은 가히 폭발적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내연기관차의 종말이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는 뜻이고 테슬라가 더 빨리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ARK 인베스트는 전기차는 5년 후에 연간 4500만 대까지 팔릴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통상 자동차 시장이 연간 전 세계 8000 ~ 1억대 정도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5년 후에는 전기차가 50% 가까이 팔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지금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데이터라고 합니다.


2차 배터리 역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산 능력이 두 배로 증가할 때마다 배터리 가격이 30%씩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으며 10년 이후에는 현재의 가격보다 80% 이상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리튬 공장도 부지 확보했으며 또 미국 내 광산도 확보했다는 뉴스가 며칠 전 나왔죠. 배터리 역시 테슬라가 유리한 조건인 것이죠.


계속 언급드리듯이 향후 전기차 시장은 지속 확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 IRA 법안에 따라 보조금을 받도록 개편을 한 모습입니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격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9월 30일 AI데이가 있습니다. 특별한 게 나오길 기대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실적이 다 잘 나올 거라는 게 공론입니다. 좋은 마진율에 판매량만 받쳐 주기 때문에 주가는 잘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는 이런 시장의 힘이 있는 주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빠지면 누군가는 계속 사모으게 되는 겁니다.


며 칠전 300 USD 밑으로 공매도 세력이 그렇게 누르려고 해도 결국 299 USD만 되면 누군가는 계속 샀으며 해당일도 300 USD 위에서 마감했지요. 오늘은 309 USD까지 올랐군요.


이런 게 바로 시장의 힘입니다. 우리는 모르더라도 시장은 테슬라의 가치를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9월 FOMC 이후는 시장 전반적으로 다소 보수적입니다. 레이 달리오 및 많은 구루들이 하나같이 증시는 현재 레벨보다 20% 더 빠진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정점 논란도 아직은 남아 있고, 더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기는 더 깊이 침체가 된다는 예상 때문에 기업 실적 악화의 우려가 제일 큰 이유겠지요.


하지만 이런 강한 금리인상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을 겁니다. 경제는 사이클이 있고, 다만 지금 사이클이 하향일 뿐이죠. 본업이 좋고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은 오히려 더 투자하여 다음 사이클 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슬라가 바로 그렇습니다. 금리 인상 시기, 5월 상하이 셧 다운 시기에도 테슬라는 생산능력을 오히려 증가시켰죠. 향후 이런 기가 팩토리를 전체 10개 정도 만든다는 게 일론 머스크의 계획입니다. 현재 3개이니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뿐 아니라 스페이스 X, AI, 자율주행, 에너지 등등 여러 사업부가 있죠. 가히 미래산업의 핵심을 거의 다 하고 있기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현재는 전기차 모멘텀이 메인 사업부라 여기에 대한 설명만 드렸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주가만 오르는 이유 및 테슬라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확실히 전기차 침투율이 증가함에 따라 그리고 3, 4분기 및 내년 및 향후 몇 년 동안 테슬라의 생산 능력치는 향상이 되기에 시총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의 주가가 잘 오르는 이유 및 테슬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10년 후 테슬라가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한다는 말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