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증시 일정 및 체크 포인트는?(02/20 ~ 24)

이번 한 주에는 어떠한 증시 일정이 있으며, 눈여겨봐야 할 체크 포인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잘 나오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FED의 매파적 발언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1. 이번 주 일정

 

● 20일(월): 뉴욕 증시 휴장(대통령의 날)

 

● 21일(화): 2월 S&P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 1월 기존주택 판매

   실적발표: 월마트 / 홈디포 / 코인베이스 / 루이지애나퍼시픽 / 배스&바디웍스

 

● 22일(수): FOMC 의사록 

   실적발표:엔비디아 / 루시드 / 텔라독 / 이베이 / 범블 / 바이두

 

● 23일(목): 4분기 경제 성장률 수정치 /  래피얼 보스틱(애틀랜타 FED 총재 연설) / 신규 실업자 청구건수  

  실적발표: 모더나 / 블록 / 니콜라 / 도미노피자 / 파파존스 / 부킹홀딩스 / 비욘드미트 / 알리바바

 

● 17일(금):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 1월 소비자지출, 개인소득 / 1월 신규 주택 판매

  실적발표:  버크셔해서웨이 / 시네마크

 

 

 

2. 주요 체크 포인트

 

지난 한 주 역시 조정 장세가 강했습니다. CPI 및 P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이에 강한 금리인상이 지속 유지 해야 한다라는 발언에 힘입어, 한 주 동안 미국 및 우리나라 지수 모두가 하락 마감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2일(화) FOMC의 회의록 공개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리라고 봅니다. 지난 1일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어떠한 발언을 했는지 발표가 될 텐데요. 기존보다는 조금은 더 강한 긴축 발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마트,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비욘트미트 등의 음식 부분의 실적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1월 CPI 및 PPI가 높았기 때문에 이런 음식 관련 실적도 잘 방어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증시에는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역시 1월은 선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기 때문에, 실적도 잘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이는 기술주 및 코스닥 시장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루시드 및 니콜라 등 모빌리티 관련도 관심이 갑니다. 테슬라의 경우 실적 악화를 이미 주가에 반영받았고 1월 한 달 엄청난 상승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루시드 및 니콜라는 어떨지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두 회사 모두 실적이 잘 나온다면, 전기차 전체 종목에게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상대비 하회 한다면, 이는 증시는 선반영으로 받아들여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24일(목)에 보통 중요한 일정이 많이 발표됩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4분기 GDP 수정치가 나올 텐데요. 작년 4분기도 예상보다는 선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수치가 또 좋게 변할지 or 더 나쁘게 변할지에 따라 금리인상의 강도가 변경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언급드리는 신규실업자 청구건 수는 항상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FED는 노동지표를 중시한다고 매번 말씀드리네요. 이와 관련된 데이터가 낮게 나와야 증시에는 호재가 된다는 것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7일(금)은 PCE(개인소비지출)이 아주 중요합니다. CPI는 1월의 효과로 살짝 올랐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CPI는 FED가 제일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라 추세적 상승이 나오긴 힘들다고 봅니다.

 

 

해서 시장은 눈은 오히려 PCE입니다. 개인들이 소비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이 지표입니다. 이 숫자 역시 조금씩 완화 움짐임이긴 한데, 최근 몇 달간 CPI 만큼 많이 호전되지는 않는 모습니다.

 

 

이 지표도 점점 낮게 나오는 것이 증시에는 더 좋겠지요. 이러 모든 지표 및 섹터의 지표에 따라 FED도 금리인상에 대한 태도를 변화할 수 있으니 향후에도 잘 지켜보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