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2월에도 증시가 상승 하는 이유는?(feat. 상승 가능 섹터 공개!)

리치오빵 2023. 2. 8. 14:59

2월에도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과연 어떤 섹터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매매 전략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파월의 비둘기로 변신

 

2월 01일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그간의 매파적 기조를 다소 비둘기적인 스탠스로 완화하였습니다. 그 이후 고용 지표 및 실업률이 너무나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 어제 워싱턴 경제 포럼에서도 비둘기적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디스플레이션이란 단어를 언급했으며, 어조 및 태도에서 비둘기파로 완화되었다고 시장은 해석을 하고 있죠. 생각보다 아주 강한 노동지표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 그가 비둘기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것은 2월 증시에도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2. 기술적 분석

 

2월 증시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은 기술적 분석으로도 조금씩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1월의 급 반등이 제롬 파월의 태도에  따라 증시가 다시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을 했는데요.

 

 

이 부분이 해소가 되어, 심리적으로 많이 매수에 쏠리는 듯한 분위기가 1월에 이어 지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도 미 증시 및 우리나라 증시 모두 전고점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의 경우 강력한 저항 및 지지선인 2,400P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며칠간 이 선을 잘 지지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저항대인 2,500P를 넘는 다면 추세적 상승으로 보아도 무방한 자리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좋은 모습입니다. 아주 강력한 저항대인 750P를 완전 돌파를 했습니다. 코스피 보다는 더 강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죠. 이 지지선만 지지한다면 지속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이 1월에 이어 2월도 지속적으로 순매수가 유입이 되는 것도 좋은 현상입니다. 결국 외국인 수급이 우리나라 증시를 올리는 주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코스피뿐 아니라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수가 많다는 점 또한 호재입니다. 두 지수를 번갈아 가면서 매수를 하고 있는데요. 외국인의 대형주 순환매는 지수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미국 증시>

 

미국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스닥의 경우 강력한 저항 및 지지라인인 200일 및 20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습니다. 대략 11,500P 부근인데요. 기술주를 대표하는 아마존, 애플, 아마존의 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상승이 나오고 있죠.

 

 

S&P500 지수 역시 전고점인 4,100P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4,000P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바닥은 나왔다고 보며, 4,300P를 돌파한다면 추세적 상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및 미국 증시 모두 기술적 분석으로도 현재는 상승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단기 고점 구간이지만, FED의 태도 변화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돌발 악재만 없다면, 2월에도 지수가 점진적 상승 쪽으로 무게를 두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3. 2월 상승 가능 섹터 및 전략

 

<2월 상승 가능 섹터>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순매수를 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0월부터입니다. 지수는 떨어졌으나 이전이 매도세를 10월을 기점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 달러 익덱스가 110 USD를 찍고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이죠. 즉,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외국인의 유입이 지속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는 이미 1분기까지 실적 전망치가 나쁠 것이라고 하여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반도체의 바닥론이 나오고 있죠.

 

 

이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및 기타 미국 반도체 주식 역시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는 주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또한 환율이 안정적이라면 삼성을 필두로 반도체 섹터에 유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동일 선상으로 대형주에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며, 반도체, IT, 전기전자, 자동차, 2차 전지 등의 섹터에 지속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환율의 이점으로 이런 섹터는 외국인이 항상 매집하는 섹터이기 때문입니다.

 

 

<2월 전략>

 

1월의 상승의 폭이 컸기 때문에 2월은 속도 조절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무적인 것이 외국인이 1월에는 코스피 중심 시총 상위 종목에 수급이 많았다면, 2월 들어 코스닥 상위 종목에도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죠.

 

 

결국 2월은 코스피 및 코스닥의 키 맞추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 코스피 및 코스닥 시가 총액 기준 상위 종목

- 저점에서 아직 덜 오른 종목

- 내용 있는 종목

 

상기의 종목위주로 눌림목 매매 하시면 2월에도 수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수익 나는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2월에도 증시가 상승하는 이유 및 상승 가능섹터도 설명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섹터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