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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특징을 알면 미래 투자 할 곳이 보인다!!

리치오빵 2023. 1. 12. 14:44

향후 전 세계의 소비의 중심이 될 MZ세대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을 안다면 향후 어디에 투자를 할지도 보이겠지요. 먼저 MZ세대의 정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 ~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밀레이널 세대와 1990년 중 후반 ~ 2000년대 초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향후 30년 이상은 이 세대 들디 소비를 주도한다고 하니, 매크로 관점에서 이들을 이해하고 투자포인트 잡는 데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1. 이상주의자

 

이 세대는 현실도피 현상이 큽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이 나온 말이 '헬조선'이었습니다. 이후 양극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예전처럼 노력만으로는 잘 살기가 힘든 시대가 도래한 것이지요.

 

 

민주당 발표에 따르면 하위계층 20%의 평균 연수입은 2,500만 원을 벌고, 상위 20%는 8억 원을 번다는 자료도 나왔습니다. 조사의 정확성을 떠나서 점점 양극화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렇다 보니 이 세대는 예전과 같이 열심히만 한다고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아님을 이미 인식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 충실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초현실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 및 가상세계에 빠지는 경향이 많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을 바로 가상세계에서 찾고자 하는 겁니다.

 

 

실제 코로나 이후에 메타버스 및 NFT 등에도 열을 올린 이유가 이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10대 들은 게임을 빼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게임산업은 이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들의 특징은 이상적이라고 했습니다. 가상현실과 관련된 투자처는 메타버스, NFT, 가상화폐 등이 되겠습니다. 특히 메타버스의 핵심인 AR/VR 쪽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는 전반적으로 아직 신생아 수준이기 때문에 애플, 로블록스, 메타, 유니티 등의 미국의 회사에서 어떻게 발전되는지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2. 공감주의자(이타주의자) 

 

MZ 세대는 SNS의 세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게임 및 SNS 등의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계층입니다. 그렇다 보니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공감을 중시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혼자 낙오가 되거나 소외받기 때문에 이런 공감 및 이타적인 성향이 또래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데이터에서도 이런 현상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이 계층은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단합도 잘 되고 서로 공감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느 정도나이가 있는 분들이 서로 생각이 달라서 논쟁을 하는 경우도 많고, 악플도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살아온 경험도 많고, 본인만의 생각이 굳어져 생각의 유연성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MZ세대는 가상공간에서 만큼은 서로서로 위하고 현실세계보다 더 '찐 현실' 세계로 인식을 하는 계층이며, 이런 이타적인 성향으로 사회문제 및 이슈에 관심이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이 계층은 이런 공감대를 잘 느끼는 특징으로 ESG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자신들이 모든 산업의 중심이 되어 이끄는 세대라 그런지 사회 부조리 및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SG는 또한 전 세계가 그리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합니다. 특히 기후 및 지구의 환경 문제는 지금 제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 조사에서도 이들은 친환경 소비에는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계층이 바로 이 세대들이죠.

 

 

이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이 지금부터는 더 발전 하리리고 봅니다. 미국이 IRA 법안 역시 신재생 에너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신재생 법안을 이미 내놓고 장기 플랜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들끼리 갈등도 많아 에너지 문제도 더 심각 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그린에너지 사업은 미래 투자처로 가장 적합한 섹터라고 생각 듭니다.

 

 

 

3. 초개인화

 

개인화를 훨씬 넘는 게 초개인화입니다. MZ세대는 자기가 만족한 서비스가 아니면 절대로 열광하지 않습니다. 해서 개개인의 니드(needs)에 맞는 상품의 출시도 점점 증가 추세입니다.

 

 

바로 이런 초개인화 문화를 대변한다고 봅니다. 일례로 자동차의 경우도 예전과 같이 공장에서 나온 것을 사는 게 아니라 구입 전부터 색깔, 옵션 및 개인의 성향에 맞게 맞춤제작을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새로운 제품에 빨리 싫증을 내며 동일 제품을 재구매를 잘하지 않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제품에 불만이 없음에도 굳이 재구매 비율이 굉장히 낮은 계층이 바로 이 세대들입니다.

 

 

이렇게 제품의 충성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기업들은 여기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제품 주기도 매우 짧게 가져가는 전략을 펴야 할 것입니다.

 

 

<투자 포인트>

 

이런 초개인적인 성향을 잘 대변하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속 이들의 소비가 발생하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 되겠지요. 그러면 이들이 계속 열광할 수밖에 없는 산업 및 회사가 어디일까요?

 

 

사견입니다만 현재 1등 하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 메타 등등이죠. 이들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등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다 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회사의 기술력 없이 사회는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양극화가 진행될 것이고, 먼저 앞서간 자를 후발주자가 따라잡기란 향후 더 어려울 겁니다.

 

 

이런 회사들이 입지를 잃는다면 과연 어떤 회사가 1등이 될까요? 또 그럴만한 기술과 자본력을 가진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별로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및 신재생 사업도 빼놓을 수없는 산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젊은 세대층이 이미 관심이 높고, 실제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죠. 기술력 없이 돈으로만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MZ세대의 특징과 이에 따른  투자포인트를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넥스트"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을 제 생각에 맞게 각색하였습니다. 제 의견이 대부분이니 이 점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