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다음주 증시 일정 및 체트 포인트는?

리치오빵 2023. 1. 8. 14:56

새해 첫 주에는 미 증시가 살짝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주에도 이런 상승을 부추길만한 이벤트가 몇몇 있습니다. 이에 날짜 별로 살펴보고 체크 포인트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음 주 일정

 

● 09일(월): 뉴욕 1년 기대 인플레이션 / 레피얼 보스틱(애틀랜타 총재) 연설

   실적발표: 제프리스

 

● 10일(화): 제롬 파월 의장 연설 / 자영업 연맹(NFIB) 소기업지수 발표

    실적발표: 베드배스&비욘드 

 

● 11일(수): KB홈 실적발표

 

● 12일(목):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3일(금):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 수입물가지수

   실적발표: JP모간 / 뱅크오프아메리카  /웰스파고 / 시티그룹 / 델타항공 / 유나이티드헬스 / BNY멜론 / 블랙록 

     

 

 

2. 주요 체크 포인트

 

10일(화) 이 중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우선 중요하겠습니다. 물론 기존과 같이 매파적인 움직임을 유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주의 신규실업청구건 수 및 비농업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상회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예상대비 0.1% 떨어진 것이 그나마 호재라면 호재겠습니다만, 아마도 고용지표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파월이기에 기존과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일(목) 소비자 물자지수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6월 9.1% 찍고 지속 내려오는 상황이라 인플레가 잡혔다는 것이 공론입니다.

 

 

하지만 12월의 7.1%보다 얼마나 낮게 나오는지, 그리고 예상치인 6.5 ~6.7%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도 체크포인트라고 봅니다. 이 컨센서스 대비해 높게 나온다면 다시 증시는 급락할 수 있으니 유의 있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공개되는 신규실업청구건수 또한 매주 살펴봐야 할 중요 지표입니다. 지금 FED는 모든 초점이 고용 및 실업지표에 달려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자가 증가하는 것만이 인플레를 완전히 잡을 수 있고, 1970년 대의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라는 스탠스이기 때문에 관련 지표에 더욱더 신경을 쓰면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2년 4분기 실적이 하나둘씩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빅 테크 기업입니다.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구글 등의 실적이 예상보다 잘 방어하는지 지켜 도로록하겠습니다.

 

 

작년 4분기는 거의 모든 업종에서 실적전망이 하향되었습니다. 하여 3분기 대비 실적성장은 거의 없을 것이나 예상보다 잘 나온다면 또 증시에는 긍정적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다음 주 증시일정 및 체크 포인트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이제 FED의 눈은 고용지표로 쏠려 있습니다. 이 부분 신경 쓰면서 매매 타이밍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