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금 증시는 섹터의 성장성과 종목의 실적이 중요!!

리치오빵 2023. 1. 2. 23:52

 

지금 우리 증시는 테마 순환매 장세이며, 대응이 굉장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이에 꼭 체크해야 할 요소가 바로 섹터의 성장성 및 종목의 실적입니다.

 

 

이 두 가지야 말로 올해 금리인상 및 경기둔화 시기에도 하락이 제한될 것이며, 다음 경제 사이클에서도 크게 수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고 관련 주식들도 언급드리겠습니다.

 

 

 

1. 성장성이 있느냐?

 

말 그대도 산업이 성장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2차 전지 및 전기차는 과연 성장할까요? 무조건 성장하는 섹터입니다. 다만 현재 성장의 속도가 다소 둔화되는 것뿐이지 향후 몇 년간 성장세는 유지가 되는 섹터이죠.

 

 

그러면 이동통신 섹터는 어떤가요? 다시 말해 SK, LG, KT는 어떻습니까? 이미 전 국민이 핸드폰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몇몇 개인을 제외하고 핸드폰을 두 개 이상 보유하는 사람이 없죠.

 

 

그래서 이런 회사의 성장성은 이미 꺾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5G 관련 장비 및 안테나 관련은 성장세가 있겠지만 이동통신 회사 자체는 성장성이 적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이런 식으로 현재 보유 중인 종목이 이런 산업의 성장성이 있느냐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장성만 확보된다면 상승장에 떠 빨리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느냐?

 

산업이 아무리 좋고 성장성이 차후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종목은 오르지 않으면 결국 투자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산업군이라고 하더라도 테마성으로 엮인 종목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로봇 관련주는 성장성은 있다고 볼 수 있죠. 4차 산업의 핵심 중의 하나이니까요. 그런데 지금 관련 종목은 실적이 나오는 게 거의 없죠. 현재는 테마성이라 중, 장기 매매에 적합 다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물론 몇몇 주식은 실적이 나오긴 하지만 아직 시가총액이 작고, 로봇 산업 자체가 아직은 초기 단계인지라 조금은 더 두고 봐야 합니다. 이후 실적 성장성을 겸비한 후에 매매해도 늦기 않겠지요.

 

 

그래서 그 산업에서 대장주가 어떤 것인지도 잘 보고, 각각 회사의 재무적인 부분도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시기에 개별 종목이 더 빨리 무너지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의 주식은 오르는데 나의 것만 오르지 않는다면, 이것 만큼 짜증 나는 일이 없겠지요. 그래서 지금의 시기, 섹터 및 종목 선택 모두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산업의 성장성 및 실적 성장성을 겸비한 주식은??

 

앞서 설명한 섹터의 성장성 및 실적 성장을 겸비한 섹터 및 종목을 바로 말씀드리오니, 매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재생: 풍력, 태양광, 원전

 

  - 3개의 섹터는 모두 친환경 관련주입니다. 원전은 현 정부에서 정책적 지원도 많은 섹터라 유심히 지켜볼 필요 있으며, 수소는 로봇과 같이 테마성이라 매매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 관련주: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전기술

 

 

폐배터리 : 재활용 및 재사용

 

  - 2차 전지의 시장이 1년 넘게 어느 정도 큰 시세가 나왔기 때문에, 다음 타자는 폐배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미 작년 초가을쯤 주가가 오르기도 했죠. 신규 상장주도 몇몇 있어 유심히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관련주: 성일하이텍, 코스모화학

 

 

반도체, IT: DDR 및 비메모리 관련

  - 사실 반도체, IT는 메모리만 본다면 모멘텀이 올해까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비 메모리 관련은 매년 성장세가 7% 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  DDR5의 경우 서버용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인텔은 01월 10일 출시 예정) 향 후 3~4년간 실적은 꾸준하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관련주: 아비코전자, 티엘비

 

 

이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언급된 대부분의 종목의 주가도 거의 바닥권이라 매매하기도 수월 합니다. 기타 테마성 종목들도 많이 있으나, 위험한 종목은 아예 피하는 게 상책이겠죠.

 

 

이렇게 지금과 같이 대응이 어려운 시장 속에서, 섹터의 성장성과 종목의 실적이 왜 잘 나와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들도 설명드렸습니다.

 

 

상기에 언급된 종목은 매매의 추천이 아니라 오로지 공부용이오니, 자기의 매매 원칙부터 먼저 만들고 타인의 의견을 접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