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장 체크해야 할 지표는??🤔📈

지금 체크해야 할 지표는?

7월 CPI 이후 장세가 좋습니다. 과연 현시점 어떤 지표를 체크해야 하는지 공부해보겠습니다.


일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CPI가 피크를 찍었다는 기대감에 조금씩 저가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건 좋은 그림입니다.


최근의 장세는 긍정과 부정의 신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긍정적 신호>

- 전 섹터가 골고루 수급이 들어온다.
-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가 과도 했다.
- 낙폭 이후 낙폭의 50% 정도 반등했다.(3대 지수 모두 200일선 돌파)


<부정적 신호>

- 아직 거래량이 터지지 않고 있다.
- CPI가 정점을 찍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 내년 경기침체가 심하면 또 증시 내린다.
- 미중 갈등/러우 전쟁/동맹 간 싸움 등 불확실성


이 정도 있겠습니다. 8월은 이렇다 할 중요한 지표가 없고, FOMC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이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IRA, 네옴 시티 그리고 빌 게이츠 SK 방문 등 호재성 이슈도 많죠..


즉, 단기로 보시는 분들 좋은 장세.. 치고 빠지고 대응 잘하시고요..(권장하진 않음) 제목과 같이 현재 왜 오르는지 지표로 한번 분석을 해 보도록 하죠..

1. 금리

앞서 언급드렸던 것과 같이 6월 CPI 9.1%, 7월 CPI 8.5%.. 그래서 인플레가 현재는 정점 찍었다는 심리에  연준도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75BP 보다는 현재까지 50BP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50BP 가능성 현재 68%)


이런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플레가 안정되었다는 심리에 금리인상 속도를 낮출 것이다는 현재 분위기죠.

2. 달러 인덱스

7월 말 107 USD 가던 달러가 현재 기준 105 USD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모습이죠~ 달러 역시 인플레와 관련이 있는 지표로서 에너지 가격이 내려오니 같이 내려오는 모습이네요. 즉, 환율이 조금은 내림세..

3. 유가

WTI/브렌트 모두 6월 125 USD 정도 정점 찍고 2개월째 하향세입니다. 현재 WTI는 88 USD, 브렌트유는 94 USD. 기존 대비 상당히 안정이 된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계속 인플레의 핵심은 유가라고 말씀드리는데요..(물론 식품/부동산/자동차/임금 등등도 있으나 현재는 유가 및 에너지/원자재가 핵심) 상기 금리, 달러 인덱스, 유가/원자재 모두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모습이죠. 그래서 현재 장세가 호의적인 모습이네요.


굳이 지표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채권시장(특히 10년 물)".. 채권은 금리를 낮추면 같이 내려오게 되어있죠.. 지금도 10년 물 정점 찍고 꺾인 모습 (3.5% 찍고 현재는 2.8% 정도)이네요.


이런 지표들이 현재 관점에서 증시에 모두 호의적인 시그널입니다. 즉, 조금씩 모아가도 될 타이밍이지 않을지.. 그렇다고 이런 지표만 좋으면 무조건 장세가 좋다...라고는 하기 힘들죠..


사실 이런 지표가 나오기까지 여러 얽히고설키고 복잡 다양한 이벤트가 맞물려 있거든요. 그래서 시황을 중요하다고 계속 말씀드립니다. 언제든 또 인플레가 올라가면 이런 지표도 같이 반응을 하겠지요.


금리/달러/유가... 이 세 개는 사실 매일 체크하는 것 습관화해야 합니다. 특히나 중, 장기 투자자 분들은 정기적으로 추세 체크하시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시점 체크해야 할 지표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