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지수로 보는 국내 증시 현황 및 매매 방법은?

리치오빵 2022. 12. 17. 17:45

지수로 보는 국내 증시 현황 및 지금 해야 할 매매 방법은?

 

 

 

오늘은 지수를 보면서 국내 증시 현황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이후 이렇다 할 반등 없이 횡보하고 있습니다. 차트 흐름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및 코스닥 두 개의 차트로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까지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피 차트

 

 

코스피-일봉-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입니다. 올해 계속 하락을 하고 있으며 저점인 2,134P를 다지고 지금은 상승 및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크게 보면 역 헤드&숄더(Reverse head & shoulder) 패턴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왼쪽 어깨인 2290P 정도의 지지라인이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좀 더 큰 관점에서 본다면 2,134 ~ 2,510P의 큰 박스권 횡보의 흐름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2,400P 돌파 및 지지가 중요하고 이후 박스의 상단인 2,500P 돌파 여부도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은 대외 환경 자체가 경기침체의 우려로 모든 자산시장이 하락하는 구간으로 당분간은 쉽지 않을 듯합지만 언급드린 지지라인 잘 지켜지는지도 확인하면서 매매에 참고 바랍니다.

 

 

 

2. 코스닥 차트

 

 

코스닥-일봉-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입니다. 650P의 전저점을 만들고 몇 개월 동안 700P는 지속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옆으로 횡보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삼각 수렴형(Triangle divergence) 패턴으로 현재 레벨인 710P의 지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이 라인이 무너진다면 전저점인 650P까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라인이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박스 상단인 750P 및 800P를 돌파하느냐가 중요한 상승 시그널이 될 듯합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금 대외 환경이 좋지는 않아 쉽사리 돌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 코스닥 또한 상방보다는 하방에 중요한 710P 미치 650P를  지지하는지가 더 관건인 듯합니다.

 

 

 

3. 지금 해야 할 매매는?

 

지수가 하방이 더 큰데 그럼 우리 투자자들은 어떤 매매를 해야 할까요? 먼저 이틀 전에 있었던 FOMC의 파월의 발언 및 현 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례 회의에서 50BP를 올렸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올린다고 했습니다. 이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 3대 지수가 하락했으며, 우리 국내 증시 또한 이후 계속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현재 1.25%로 몇십 년간 가장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3일 기준금리 발표일까지는 외국인 및 기관 등의 세력이 국내 시장에 유입되기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보수적인 투자의 접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기의 3가지 매매로 포트폴리오 분산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테마 순환매 장세를 이용한 선취매>

 

국내 증시는 하락 및 횡보 장세에는 거의 테마별 순환매 장세가 많습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뉴스에 따라 섹터별로 다르게 수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단기 및 스윙 매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일매일 따라가는 것보다는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 미리미리 선취매를 해서 기다리는 전략이 좋다고 봅니다.

 

 

현재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우크라이나 재건, 제약, 바이오 섹터에 미리 선취매해서 3% 정도 수익 보고 매도하는 전략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물론 단타성 매매는 손절가도 확실히 정해야겠지요.

 

 

 

<실적주 및 성장주에 조금씩 매집>

 

중, 장기로 보시는 분들은 아주 좋은 기회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성장주, 기술주들은 금리인상 시기에 당연히 주가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좀 더 크게 본다면 경제 사이클은 돌고 돌겠지요. 1~2년 이상 중, 장기 투자를 바라보신다면 반도체 소재, 부품 및 2차 전지 섹터에도 아직 상승세가 없이 횡보하는 주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재생 또한 4차 산업의 핵심이므로 IRA 법안 및 정부 세제혜택으로 국내 수혜주들이 많이 있고, 아직 주가도 바닥인 주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 조금씩 매집하며 기다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미국 채권 ETF 투자>

 

금리 인상 시기, 미국 채권금리의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거의 정점에 이르렀고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올리고 동결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락했던 미 채권의 가격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조금은 안정되고 있으며 유럽 및 기타 지리적 리스크 또한 최근은 크게 증시에는 영향이 없죠.

 

 

그래서 미 채권 ETF 투자도 병행하시면 계좌가 헷지가 가능할 듯합니다. 참고로 미 채권 ETF의 대표인 TLT 및 EDV는 저점을 찍고 어느 정도 상승을 타고 있는 흐름입니다.  

 

 

ETF는 안정적으로 계좌를 운영하기에 제일 좋은 옵션입니다. 미 채권은 금과 같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트의 흐름이 추세적 상승도 가능한 구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눈여겨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증시를 반영한 테마주, 기업의 본질이 좋고 성장성 있는 중, 장기용 종목 그리고 미국 국채 ETF 투자를 병행하시면 증시의 흐름과 관계없이 계좌는 잘 방어하리라고 보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국내 지수로 보는 증시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계좌를 지키기 위해 어떤 매매를 해야 하는지까지 설명드렸습니다. 언급된 종목 및 섹터는 추천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