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주식이 오르는 이유 및 관심 섹터는?

최근 리오프닝 주식이 오르는 이유 및 관심 가져 볼 만한 섹터는?

 

 

 

최근 조정 장세임에도 불고하고 리오프닝 관련 주식에는 시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도주가 없는 테마 순환매 장세라서 이런 특징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리오프닝에 왜 수급이 좋은지, 과연 모멘텀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관심 가져봐도 좋을만한 할 리오프닝 섹터도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한한령(Ban to Korea product) 해제 기대감

 

아무래도 한한령 해제가 제일 큰 모멘텀입니다. 한 달 전 한국-중국 정상 회담이 개최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각국의 정상끼리 경제 협력과 더불어 한한령 해제 이야기기 직접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실에서도 한한령 해제를 직접 언급 한 만큼 이 기대감은 사실상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진핑 역시 현재 코로나로 인한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웃국가와 협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싸드(THAAD) 배치 이후 약 5년간 국가 간 이렇다 할 협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을 구실로 평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지금은 테마주 순환매 장세

 

증시를 전체적으로 본다면 지금은 테마주 장세입니다. 즉, 증시를 올리는 주도주가 없이 테마별로 순환매 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에서 리오프닝이라는 모멘텀이 터진 것이죠. 이에 순환매적 관점에서 관련 주식들이 강하게 시세를 주고 있습니다.  

 

 

결국 테마 장세  + 중국 리오프닝이라는 이슈가 타이밍이 맞게 형성이 된 것입니다. 미 연준에서도 금리인상을 내년 3월까지 올린다고 보았을 때 이런 테마 순환매 장세는 지속될 듯 보입니다.

 

 

하여 테마주 장세가 지속이 되는 한 리오프닝 주식도 더 이상 하락을 하지는 않을 듯하며, 어쩌면 큰손(주포)들이 매집을 조금씩 할 수도 있는 타이밍이라고 보입니다.

 

 

 

3.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모든 국가가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것과는 반대로 중국은 올해 초부터 자국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방역 강화 및 지역 봉쇄 등으로 본격적으로 제재해왔습니다.

 

 

그런데 6개월 이상 강한 제재가 지속되다 보니 국민들의 반발도 심하고,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지금 다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하는 움직임입니다.

 

 

방역을 최소화하고, 봉쇄 또한 제재를 줄이는 등의 경제 친화적으로 스탠스를 최근 바꿨죠. 이런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우리나라 증시에 관련주에게 수급이 몰리고 있습니다.

 

 

당장 다시 제재를 강화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경제가 몇 개월 동안 성장이 없었고, 미국도 대중 무역제재를 통해 압박하고 있는 만큼 중국 자체적인 방역 강화는 경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기 때문입니다.

 

 

 

4.  리오프닝 관련주 주가의 과대 낙폭

 

리오프닝 관련주 대부분이 싸드(THAAD) 배치 이후 3년 이상 지속 하락하는 움직임이었습니다. 전 정권에서도 리오프닝 관련하여 이슈가 테마성으로 있었지만 차트가 추세를 돌리기에는 이슈가 너무 약했죠.

 

 

하지만 관련주들의 주가는 너무 과소평가되어 있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상장폐지의 위험이 전혀 없는데 너무나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는 주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주가가 과대 하락했다는 것만큼 좋은 호재는 없다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관련주들도 오를 때가 되었죠. 그리고 앞서 말한 모멘텀 자체가 강하게 형성이 되어있어 단순 테마성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관련 주식에 거래량을 동반하며 상승 중이며, 기준봉(standard candle)이 만들어진 주식도 몇몇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트적 분석 또한 리오프닝 주식의 주가 낙폭이 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관심 가져야 할 섹터는??

 

앞서 설명한 모든 모멘텀으로 중국 관련 주식 및 여행/항공/화장품/엔터테인먼트/미디어/콘텐츠 등등의 주식이 최근 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옥석 가리기(What to buy?)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이는데요. 단기적 관점에서는 모든 섹터가 아직 주가가 저점에 있어 단기 트레이딩에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화장품 및 면세점 관련은 중국과 많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과거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한국으로 여행을 오고 이에 면세품 및 화장품을 많이 구입하여 관련 섹터 주가가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이 두 섹터는 향후 중국의 리오프닝이 된 이후에도 예전만큼 주가가 올라갈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중국 자국 내의 화장품도 많이 발달하여 성능 좋고 저렴한 화장품이 많이 생겨났죠.

 

 

한국에 여행을 왔던 이유 중 제일 큰 이유가 화장품 및 K-BEAUTY인데 최근에는 이런 이유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리오프닝과 크게 상관이 없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관련 주식이 더 좋을 듯합니다.

 

 

이런 엔터 쪽 섹터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북미 혹은 전 세계적으로 모멘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 같은 향후 좋은 K-Contents가 많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죠.

 

 

이미 넷플릭스 및 디즈니 플러스 등의 세계적인 회사와 한국 기업이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같은 대작이 점점 세계로 침투한다면 한국 문화, 콘텐츠 사업 또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K-Music 또한 강세입니다.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한국 가수 또한 해외 콘서트 등 앨범 및 굿즈 판매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관련 주식이 중, 장기적으로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가 중, 장기적으로 보기엔 좋은 투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너무 많이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죠. 

 

 

이렇게 오늘은 리오프닝 관련 주식이 오르고 있는 이유 및 관련하여 향후 관심 있게 볼 만한 섹터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투자의 권유는 아니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