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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증시 일정 및 주요 이벤트!

리치오빵 2022. 12. 4. 16:30

연말 증시 일정 및 주요 이벤트!

 

 

 

연말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와 이렇다 할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듯하는데요, 12월 ~ 2023년 1월까지 눈여겨볼 만한 일정 및 이벤트가 있습니다.

 

 

중요한 이벤트 정리 및 투자 포인트도 언급드리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증시는 이렇게 주요 일정의 중요도에 따라 매수 및 매도가 결정이 됩니다  

 

 

이런 전체의 흐름을 먼저 보시고 차트 등의 기술적 분석을 한다면 더 도움이 되겠지요. 항상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시면 조금은 더 안정적인 매매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1.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

 

금융투자소득세가 12월 9일까지 결정이 납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투자금에 관계없이 주식 당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 시, 수익 금액에 따라 22 ~ 27.5%의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이 정책이 시행이 된다면 아무래도 투자금액이 많은 큰손들이 주식시장에서 면세를 위해 대량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증시에는 항상 악재로 작용을 해왔습니다.

 

 

반대로 유예가 될 경우, 대량의 자금 이탈 현상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크리스마스 랠리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이 제도를 2025년까지는 유예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9일(금)까지 결정이 된다고 하니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2. 수소법 개정안(CHPS)

 

12월 10일에 수소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사실 기존에도 수소법 관련 법안이 있었습니다만 너무 미미하고 디테일하지가 않았습니다.

 

 

최근 에너지 이슈가 더욱더 중요시됨에 따라, 이 번 개정안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또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등을 추가하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또한 청정 수소 생산량 등의 신고사항, 청정 수소 인증기관의 업무, 청정 수소 판매 및 사용 의무 이행 부족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 등의 기존의 미비한 부분까지 보완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부사항이 아직은 완전히 정해진 건 아닙니다만 12월 중반 중으로 모든 세부사항을 확립하고 이행한다고 하며, 이후 우리나라도 수소산업에 조금 더 힘을 쏟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향후 이러한 법안 개정으로 수소에 대한 투자 및 정부의 지원이 더 추가될 전망이고, 이에 수소 관련 주식들도 조금 더 모멘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이라고 보입니다.

 

 

 

3. 미 CPI 발표

 

12월 13일에는 미 소비자 물가지표(CPI)가 발표가 됩니다. 9월에 정점을 찍고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라 이번 역시 11월 발표 났던 7.7% 보다는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주택 신규 거래량, 에너지 및 중고차 가격도  많이 하락하는 움직임이며 Core CPI 역시 완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12월의 CPI의 기대심리가 높게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느냐에 모든 눈이 쏠려 있습니다.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또 며칠 증시는 불확실성에 흔들릴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는 것이죠.

 

 

기본적으론 느 CPI는 이미 peak out 했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해서 이 수치가 조금 높게 나오더라도 추세적으로 하락은 또 제한적일 듯합니다.

 

 

 

4. FOMC

 

CPI 발표 다음날인 14일에는 FOMC 가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저번 주 연설에서 이미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언급했으므로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는 금리를 50BP 인상한다는 게 지배적입니다. 해서 전날 CPI 지수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상대로 50BP를 할 것이며 이는 불확실성 하나가 해소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이후 내년 2월 및 3월 FOMC에 금리인상을 얼마나 할 것이냐에 초점이 옮겨가겠지요. 현재는 달러 인덱스 및 채권금리 등 모든 지표가 안정이 되는 모습이라 이번 FOMC에서도 돌발 발언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 1월 5~6일에는 CES 행사가 있어 AI, UAM, 자율주행, AR/VR 등의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며, 1월 중반에 있는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로 인한 바이오 섹터에도 호재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1월 10일 인텔에서 출시한 서버용 DDR5 신제품인 '사파이어 래피즈'가 나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지연되었는데 드디어 출시가 되다고 합니다.

 

 

AMD에서는 이미 '제노아'라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월에 인텔도 출시를 하게 된다면 반도체 및 메모리 시장에서도 새로운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번 겨울 증시에는 돌발 악재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벤트가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인플레이션 관련 여러 지표가 안정이 되고 있으며, 러시아 및 중국 리스크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국면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랠리가 가능하다고 일전 글에서도 언급드린 것입니다.

 

 

물론 금리인상 뒤에는 반드시 경기침체가 따라오겠지요. 하지만 이 건 다음 단계이고 이번 겨울은 그래도 증시에는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오니 흐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번 겨울 증시 중 중요한 이벤트 및 일정 살펴보았습니다. 이에 따른 투자 포인트 또한 언급했으니 일정매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