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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도 관련주가 좋은 이유 및 모멘텀은?

리치오빵 2022. 11. 21. 15:35

철도 관련 주식이 최근 오르는 이유 및 모멘텀은?

 

 

 

오늘은 철도 관련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철도 관련 주식들에 시세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모멘텀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철도가 최근 오르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1. 우크라이나 재건 모멘텀

 

몇 달만 전부터 우크라이나 재건의 움직임이 이슈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소강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간히 미사일 발사 및 인명 사고 소식도 있지만 더 이상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증시 및 국제사회서는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합니다.

 

 

전번 주에 폴란드에 미사일이 떨어져서 인명사고도 났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조사를 하고 잘잘못을 가리는 등의 액션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NATO 국가들도 스무드하게 대처를 잘한 듯합니다. 일을 더 크게 만들지 않고 대화로써 잘 마무리되었고, 지금은 이슈가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쪽으로 화해의 손길을 낸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2월 말 전쟁 이후로 이런 화해의 제스처는 처음 있는 일이죠.

 

 

또한 EU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협의를 이미 진행했습니다. 저번 주 바이든-시진핑이 정상 회담에서도 언급이 있었으며, 향 후 있을 G7 정상 회담에서도 재건회의 관련 다룬다고 합니다.

 

 

이런 모든 분위기를 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이 종식 및 휴전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한 재건 관련주가 선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재건 관련하면 기본적으로 철도를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건설, 교통 등의 SOC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여기에 관련 주식들에 수급이 몰리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관계 개선 모멘텀

 

제 추측이긴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해소가 되는 국면이라고 봤을 때, 중국-대만 및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관계도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심화되고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의 긴장이 악화될 때 중국 및 북한의 움직임 및 정상들의 발언의 수위도 굉장히 셌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두나라의 화해 움직임이 보임에 따라 요 몇 주간 중국 및 북한의 행보를 보면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며, 예전과는 달리 그렇게 강경책으로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시진핑의 경우 3기 출범 이후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시킨다는 발언도 일전 하였고, 북한의 경우도 불과 저번 주에 동해안으로 또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도 하였죠.

 

 

그런데 국제사회에서는 이런 것들에 크게 반응하지는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미 심리적으로도 선 반영이 되어 일종의 이벤트 및 일회성 도발로 여기는 듯한 움직임이죠.

 

 

그리고 증시에도 더 이상 악재로 작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 이상 지수의 하락을 이끌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지수를 보면 증명이 되고 있죠.

 

 

결론적으로 이런 지정학적 이슈가 완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도 같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즉, 남북 경제협력 관련 주식들로 테마성으로 세력들이 들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북한과 관계가 좋아지면 꼭 오르는 주식이 바로 철도 관련 주식입니다.

 

 

 

3. 네옴시티 모멘텀

 

저번 주 17일 사우디 왕자 빈 살만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삼성, SK 등등 대기업 총수와 미팅 및 700조 짜리 네옴시티 사업에 관해 협의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MOU 각서를 체결하였고, 총 40조 정도의 수주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MOU에 포함되는 것이 바로 도로, 교통, 건설, 철도 등등의 SOC입니다.

 

 

이 모멘텀이 우크라 재건과 동일하며 관련 주들은 더블 모멘텀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설, 철도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포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10년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이며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빈 살만은 이미 출국했지만 향후 다른 분야에서 또 수주가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최근 철도 주식들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긴장의 완화 움직임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재건 움직임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쇄 작용으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생겼고, 이에 최근 네옴시티 프로젝트까지 모멘텀이 엮인 것이죠. 그래서 철도뿐 아니라 SOC 업종 전반적으로 건설, 교통, 도로 등의 주식이 최근 움직임이 좋습니다.

 

 

철도 관련주로는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세명전기 등이 있겠습니다. 언급된 종목은 매매의 추천이 아니오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