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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핵심은 유가, 식음료, 집값!

리치오빵 2022. 6. 14. 12:48


CPI 핵심은 유가, 식음료, 월세


CPI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핵심인 유가, 식음료 그리고 집값을 품목별로 나누어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유가

미국은 갤런 단위를 쓰죠. 현재 1갤런당 5 USD가 넘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MAX가 거의 3 USD(기존 대비 70% 상승) 5 USD가 넘은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유가상승 원인을 보면 국제유가상승 및 휘발유 수요 증가인데 이는 인플레 및 전쟁으로 인한 상승입니다.


- 국제유가상승: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서 비축류
증산토록 압박 중이고 OPEC+도 사우디 왕자
"빈 살만" 미팅 시도 중

- 휘발유 수요 증가: 전 세계의 35% 가 미국 차지.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드라이빙 시즌
(휴가기간. 통상 6~8월)"에 기름 수요 많음.

하지만 최근 4인 가족 기준 기준 한 달 유류비가
기존 40~50만 원에서 110~120만 원가량 증가한 상태입니다.


2. 음식료

음식료 값이 오른 것은 전쟁 + 기후변화가 원인입니다.

전쟁은 지금 러우 전쟁으로 농산물 등 공급 병목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는 인도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수확량이 줄어들어 곡물 수출을 지금 제한하고 있죠.

이런 영향으로 전 세계 음식료 값이 상승했습니다.


3. 월세

미국은 월세가 많고 일반적으로 1년간 계약이 원칙입니다.

코로나 때 유동성의 힘으로 엄청 올랐다가 아직 꺾인 모습은 아닙니다. 증시보다 통상 6개월 정도 후에 흐름이 나타나니 당분간은 힘들 듯합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 부분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번, 3번은 사실 정책적인 부분으로 해결이 거의 불가능하니 현재로서는 "유가가 제일 핵심"입니다.


문제는 비축유도 바로 나오는 게 아니고
시간이 걸리니까 미국도 OPEC+ 협의가 현재는 제일 핵심인 듯합니다.


하지만 왜 이게 쉽지 않으냐?? 예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까슈끄지"라는 사람 있었습니다.

언론인이며 친미적 성향이고,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부조리 등을 많이 다룬 사람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실종이 됩니다. 계속 찾다가 시체도 못 찾고 결국 죽은 것으로 판명 나죠.

해서 미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저질렀다는 생각이 있었고 사우디는 무시로 방관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었고, 트럼프는 유류를 중요시하는 인물이라 그 사건을 덮어주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유가 협상을 잘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1년 후 갑자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어버렸죠. 바이든은 본인 입으로 연설 중 "사우디를 국제사회에 소외시키겠다.."라고 선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양국 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미국에 살짝 등을 돌리게 되어 양국 간의 교류는 거의 없다시피 하게 되었죠.

그러고 나서 코로나 및 전쟁으로 지금 인플레가 생겨
현재까지 흘러왔고, 지금은 오히려 미국이 굉장히 다급 해진 상황까지 흘러 왔습니다.

지금까지도 미국 및 사우디가 교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유가가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듯합니다.

해서 인플레가 정점을 찍으려면
OPEC+ 협상이 빨리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게 잘 안될 거다라는 분위기 때문에
150달러 넘긴다라는 의견도 많죠..

오늘은 CPI의 핵심 3개와 그중 왜 유가가 제일 중요한지 공부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